제모를 하면 각질도 같이 벗겨지고 모공이 예민해져 있기 때문에 데오드란트, 향수 사용 및 태닝을 하게되면 피부가 울긋불긋해지거나 부어오르거나 광과민반응(화상 및 수포 발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보습력이 좋은 화장품이라도 오늘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뭐든 마무리가 제일 중요해!
제모 후 우리 몸은 땀을 건조하는 능력이 떨어져,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쿨하게 진정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왁싱이나 패치 사용으로 민감해진 피부에 무알콜의 오일을 발라주면 진정시키기도 좋고 제모 시 끈적하게 남아있는 것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크림 사용 및 면도했거나 뽑았을 경우엔 각질이 일어나서 건조해질 수 있으니 차가운 물로 가볍게 씻어주거나 깨끗한 수건에 차가운 물을 적신 후 제모한 부위에 덮어주어 수분을 공급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