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 역시 환경 설정에서 비밀번호를 걸 수 있습니다.
환경설정에 들어가서 ‘잠금화면‘ 항목을 탭합니다.
‘화면잠금‘을 탭합니다.
‘화면 잠금’은 어떤 방식으로 화면 잠금을 풀 것인지 설정하는 곳입니다.
일단 보안 기능이 없는 드래그와 모션은 놔두고 얼굴 인식부터 비밀번호까지의 항목 중에서 원하시는 방식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보안 수준은 높을수록 좋은 것입니다. 제가 경험해본 바에 의하면 보안 수준 중간 이하는 쉽게 뚫리는 편이더군요.
‘얼굴 인식‘은 안드로이드폰의 전면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서 잠금 해제를 하는 기능입니다.
‘얼굴과 음성 인식‘은 얼굴 인식 기능에 더해서 음성 까지 사용해 잠금 해제하는 기능입니다. 의외로 이 두가지 방식이 보안성이 낮습니다.
‘패턴‘은 숫자대신 패턴 기호를 입력해서 잠금 해제 하는 방식입니다. 단순한 패턴은 쉽게 뚫립니다. ’PIN‘은 아이폰의 간단한 암호처럼 숫자로 암호를 거는 방식입니다. 4자리 수 이상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는 쿼티 자판을 이용한 비밀번호 입력입니다. 영문, 특수키, 숫자 다 사용가능 합니다.
‘화면 잠금‘을 설정했으면 추가적으로 해줄 설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잠금 화면에서 화면을 드래그하는 거죠.
드래그 잠금 사용을 선택하면 드래그 해야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됩니다. 선택하지 않으면 화면을켰을 때 바로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나옵니다.
‘잠금화면 옵션‘은 잠금화면에서 뭘 보여줄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시계‘와 ‘날씨‘, ‘도움말‘은 잠금 화면에서 표시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결 효과‘는 잠금 화면을 드래그하면 손가락을 따라 물결이 이는 효과입니다.
‘빠른 카메라 실행‘은 카메라 앱이 켜지는 과정을 단축해 줍니다. 단, 암호가 설정되어 있으면 아이폰처럼 암호를 입력하지 않고도 실행되는게 아니라 암호를 입력해야만 카메라앱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잠금화면에서 호출‘은 호출 명령으로 호출된 기능이 바로 실행되는 기능입니다. 역시 암호가 설정되어 있으면 암호를 물어본 후에 실행됩니다.
자동으로 잠금은 아이폰의 암호 요구 항목과 같습니다.
역시 짧을수록 보안엔 좋습니다.
이제 비밀번호가 설정되었습니다. 그런데 비밀번호를 입력하다보면 자신이 입력하는 비번이 아주 잠깐이지만 화면에 그대로 뜨는 것이 보입니다.
은근히 거슬리네요. 만약에 누가 보기라도 하면… 이 비밀번호 표시 설정을 바꾸고 싶으면 환경설정에서 보안 항목을 탭하고 비밀번호 항목의
비밀번호가 표시되도록 설정을 체크해제 하시면 됩니다.
보안 항목을 탭
‘비밀번호가 표시되도록 설정‘의 체크를 풉니다.
단, 이 경우에 다른 앱들에서 입력하는 비밀번호도 표시되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폰에 암호를 걸고나니 한가지 궁금해지지 않습니까? 화면이 꺼지는 시간은 어디서 설정해줄까요?
환경 설정의 ‘디스플레이‘ 항목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