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즈브로코리아는 전세계 1200만 이상의 팬들이 즐기고 있는 트레이딩카드게임(TCG) '매직:더 개더링'의 한글판을 오는 10월 14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매직:더 개더링'은 위저즈오브더코스트사에서 1993년에 출시해 명실공히 최고의 판타지TCG로 자리 잡아왔다. 국내에서는 게임 매니아들에 의해 영문판이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1997년 한글판인 Visions(비전)과 Tempest(템피스트) 가 출시 되면서 국내 팬들이 쉽게 접할 수 있었다.
하지만 1998년도 이후 한글판이 출시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는 영문판을 즐기는 열성팬들에 의해 명맥을 이어왔다.
해즈브로코리아는 이번 매직 2012의 한글판을 출시함으로써 국내 팬들은 보다 손쉽게 트레이딩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매직:더 개더링'의 새로운 도약을 이룰것으로 기대했다.
이번년도 확장판 Innistrad(이하, 이니스트라드)의 영문판이 전세계적으로 9월에 출시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이니스트라드의 한글판은 올해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매직:더 개더링'은 '영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로 발매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언어로 나오는 TCG이다.
매직 2012 코어세트는 10월 14일 한글판으로 기본 인트로팩과 부스터팩이 나올 예정이며, 내년 초 출시 예정인 'Dark Ascension'은 영문판의 출시에 맞춰 한글판을 동시발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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