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박부장님과 김과장님이 저번주 주말 라운딩한 얘기를 하고 있어요. OB가 뭐 어쩌구 저쩌구 옆에서 귀를 쫑끗 듣고 있던 우영씨! 아리송송한 표정이 가득해요. 우영씨가 알고 있던 OB는 맥주~ 프로야구 OB베어스~♪가 전부니깐요. 골프용어들은 참 어색하고 생소해요. 간단한 초보적인 규칙들은 기억해서 우리 우영씨 패널티를 받지 않도록 해요.
[상황 1] 볼이 없어졌을때: 룰로 정해진 5분안에 볼을 찾지 못할 때는 로스트볼(잃어버린공)이 된다. 이 경우가 되면 1패널티(1타수 플러스)를 물고 볼을 친 원위치에 돌아와서 친다.
[상황 2] 타인의 클럽을 빌려 쳤을때: 남의 클럽을 빌려서 치는 경우는 위반으로 2패널티(2타수 플러스)가 붙는다. 하지만 캐디의 실수로 플레이어가 모르고 그대로 쳤을때는 벌타가 없다.
[상황 3] 벙커 내에 이물질이 있어 제거할때: 방해된다고 해서 제거하고 치게 되면 2패널티(2타수 플러스)가 붙는다. 하지만 페어웨이 등에서 제거하는 것은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