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사람이 없어도, 적기 시작한 것은 끝을 맺어야 착한 블로거임.
 
1. 역한돌
 
일단 역한돌은 한계돌파를 시킬때 레벨 높은 카드에 같은 종류의 레벨 낮은 카드를 넣는 것이 아니라
1레벨의 카드에 같은 종류의 레벨 높은 카드를 넣어서 한계돌파와 강화를 시키는 강화방법을 의미합니다.
 

(한계돌파를 시킬때 1레벨 카드에 60레벨을 넣는것이 바로 역한계돌파)
 
원리를 설명하자면, 원래 강화 합성을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1. 기본 합성비용 300원
2. 합성 재료 등급에 따른 경험치
3. 합성 재료가 갖고 있는 경험치의 70%
4. 경험치에 비례하는 추가 합성비용
 

(15렙 카드를 넣으려고 하니 합성요금이 300에서 11,610로 올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합성은 1레벨인 카드를 여러개 집어 넣는게 효율적이지, 재료 카드를 고레벨로 만들어서 합성하는 것은 효율적인 방법이 못됩니다.
왜냐하면 일단 재료카드를 고레벨로 합성하면서 기본 합성비용이 추가로 소모되고, 재료가 갖고 있는 경험치의 70%밖에 가져갈 수 없고, 경험치에 비례하는 추가 합성비용이 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금요일이 되면 다릅니다. 금요일은 합성 경험치가 2배입니다.
위에 생기는 3가지 단점을 금요일 기준으로 보겠습니다.
재료카드를 고레벨로 합성하면서 기본 합성비용이 추가로 소모 -> 변동 없음 
재료가 갖고 있는 경험치의 70%밖에 가져갈 수 없고 -> 140%로 2배 상승. 이익 
 
일단 기본 합성비용은 여전히 들어가겠지만 경험치를 140%를 얻게 됩니다.
 
'경험치에 비례하는 추가 합성비용이 또 들어가기 때문' 에는 하나의 예외가 있습니다.
->합성 최대 비용은 48000으로 고정    
 
 
(100레벨을 넣어도 48000원)

그럼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겁니다.
 
카드가 레벨이 매우 높아서 추가로 얻는 40%의 경험치가 매우 커져서, 경험치에 따른 추가 합성비용 48000과 그 전에 고레벨 재료 카드를 만드는데 드는 기본 합성비용 300*카드갯수를 초월하면 레벨 높은 카드를 합성하는데 쓰는게 낫지 않을까?
 
이게 바로 역돌의 원리입니다.
 
그리고 그러려면,
 
40%의 추가 경험치로 인해 절약한 카드를 팔았을 때 얻을수 있는 돈 > 총 추가 비용
 
이 될만큼 충분히 경험치가 커야 합니다.
 
일단 경험치에 의한 추가비용은 45렙 기준으로 48000이 되며 그 이상은 48000으로 고정됩니다.
그리고 약간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49레벨 즈음에서부터는 이익이 됩니다.
(이거 계산할 줄은 아는데 솔직히 귀찮아서 세세하게 계산은 안해봤습니다. 저도 그냥 나와있는 자료 씁니다.) 
 

(1레벨 카드에 60레벨 카드를 넣어서 한계돌파를 시킨모습)
 
아무튼 이론은 좀 접어두고 그래서 결론을 말하자면,
 
60레벨 카드를 한계돌파를 시킨다면...
60레벨에 같은종류의 1레벨 카드를 넣어서 한계돌파를 시켜 한계레벨을 +10 시키고 그다음에 카드들을 집어 넣어서 70레벨을 만드는 것보다, 1레벨에 60레벨 카드를 집어넣는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한계돌파는 레벨이 10씩 오르는데 이렇게 역으로 카드를 넣어서 한계돌파를 시키면 보통 +10~12 정도의 경험치를 얻기 때문에
 
'1레벨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