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다수의 콘솔 게임 유통을 맡고 있는 인트라링스(대표 배상찬)이 올해 3월까지 라인업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9일 인트라링스에서 공개한 라인업 자료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3월말까지 약 18개의 게임을 국내 정식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되는 플랫폼은 다음달 11일 출시가 예정된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를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 플레이스테이션3(PS3), X박스360 등 매우 다양하다.
▲
슈퍼로봇대전OG사가 마장기신2첫 테이프는 12일
출시되는 PSP용 ‘마장기신2’다. 이 게임은 1996년 슈퍼 패미콤용 소프트로 발매되어 2010년에 닌텐도DS로 이식된 ‘마장기신 THE
LORD OF ELEMENTAL’의 속편이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기체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동전사 건담 : 목마의 궤적의 이달 26일 출시된다. 이어서 31일에는 자막 한글화된 파이널 판타지 13-2를 선보일 예정.
목마의 궤적은 PSP에서 최상의 그래픽 수준을 보여주는 전략 게임이며, 파이널 판타지 13-2는 말이 필요 없는 수작으로 외국에서 호평을
받았다.
▲
파이널 판타지13-22월에는 콘솔 격투 게임
‘소울칼리버5’가 출시된다. 이 게임은 반다이남코게임즈의 격투 게임 소울칼리버 신작으로 악마의 검으로 불리는 ‘소울엣지’를 파괴하기 위한
격투사들의 모험을 다뤘으며, 전작보다 한층 발전된 격투 시스템과 새로운 캐릭터 대거 등장한다.
▲
소울칼리버5 게임 화면‘나루토 :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제네레이션’도 X박스360, PS3 등 두 가지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이 게임은 나루토 게임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며, 한층
발전된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의 유명 전투를 체험하는 모드 등이 특징이다.
▲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제너레이션PS비타 버전
게임도 쏟아진다. 2월에는 테일즈 오브 순백의 이야기, 괴혼: 노비타, 릿지 레이서, 레이맨 오리진, 던전 헌터 얼라이언스, 루미네스 등 6개가
출시된다. 이중 유비소프트의 레이맨 오리진과 던전 헌터 얼라이언스는 타 플랫폼으로 출시돼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
테일즈 오브 더 히어로즈: 난세의 전장테일즈 오브
순백의 이야기와 함께 2월 출시를 예정한 테일즈 시리즈 게임은 또 있다. 바로 액션 게임으로 되살아난 테일즈 오브 더 히어로즈 : 난세의 전장이
그것. 이 게임은 PSP 버전으로 국내 정식 출시가 예정돼 있다.
3월에도 게임 출시는 계속된다.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PS3용
액션 원피스 해적무쌍과 기동전사 건담 UC, PS비타용 건담SEED 배틀 데스티니 등과 PS3, X박스360용 릿지레이서 언바운디드, 고스트
리콘 : 퓨쳐 솔져, 아머드 코어5 등이 6개가 출시된다.
▲
원피스 해적무쌍만화를 소재로 제작된 원피스
해적무쌍은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간판 타이틀 ‘무쌍’ 시리즈의 특징을 원피스와 혼합해 대규모 난전의 재미를 살렸으며, 원작의 주인공들의 색다른
액션으로 무장하고 있다.
▲
고스트 리콘: 퓨쳐 솔져고스트 리콘 : 퓨쳐 솔져는
동작인식기기를 지원하는 3인칭(TPS) 게임이다.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실제 가상의 총을 조종하는 듯한 느낌과 근 미래의 느낌을 살린 인터페이스,
사실적인 임무 등으로 북미와 유럽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아머드코어5` 게임 화면1997년 1월
플레이스테이션(PS)으로 첫 시리즈가 출시된 이후 23개의 작품으로 파생된 일본 내 대표 메카닉 게임 ‘아머드코어’ 시리즈의 최신작인
아머드코어5는 전작을 능가하는 그래픽과 사실성을 높인 세계관 등이 특징이다.
인트라링스의 한 관계자는 “18개의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이용자들의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일부 게임은 출시일이 확정되는 데로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셔야지만 작성가능합니다.
[로그인하기] [회원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