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올 겨울 게임 게임 시장, FPS vs TPS 대격돌
by ♣서로해♣ | 11.12.07 06:01 | 1,561 hit



[OSEN=고용준 기자] 게임 업계 최대의 성수기로 꼽히는 겨울 시장을 앞두고 FPS(First Person Shooting, 1인칭 슈팅게임)와 TPS(Third Person Shooting, 3인칭 슈팅게임)간 불꽃 튀는 총 싸움 한판이 예상되고 있다. '스페셜포스'와 ‘서든어택’으로 양분화된 우리나라 슈팅 게임 시장에 도전하는 그들이 누구인지, 또한 어떤 액션을 보여줄지 주목되고 있다.

먼저 국내에서 웹게임으로 인지도를 쌓은 쿤룬코리아는 이번 겨울 성수기를 맞아 클라이언트 액션 슈팅 게임 '파이널미션'을 공개했다. 이 게임을 개발한 에픽게임즈는 온라인게임 최고의 게임 개발 엔진으로 평가 받는 언리얼엔진3를 개발한 게임사로, ‘파이널미션’은 SF영화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그래픽과 역동적인 액션성, 유저 간 결투를 펼칠 수 있는 PvP시스템, 좀비모드 등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가 특징이다. 또한 점령전, 파티 리스폰, 폭파전 등의 게임모드가 존재한다.

특히 지난 1차 비공개 테스트 기간에 1인당 평균 플레이타임 103분을 기록하며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등을 제치고 역대 슈팅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이와 함께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디젤’이 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4년여 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슈팅 게임 ‘디젤’은 강력한 타격감, 특화된 모드 등의 차별화를 내세웠다.


‘디젤’의 가장 큰 특징은 3인칭 시점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직접 보면서 즐기는 액션이다. 달리고, 구르고, 점프하는 등의 기본 동작뿐만 아니라 은폐·엄폐시 장애물 뛰어넘기 등 다양한 액션을 유저가 직접 보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잔인할 정도의 피니시 공격과 협력전, 추격전 등 슈팅게임의 성패를 좌우하는 재미요소를 갖추고 있다.

NHN 한게임에서 서비스 할 예정인 ‘메트로컨플릭트’도 주목할 만하다. FPS의 기본 요소인 타격감과 밸런스 테스트를 주목적으로 오는 15일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듀얼 웨폰, 방패, 스톰시스템과 신규 모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CJ E&M 넷마블은 신작 FPS ‘그라운드제로’의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그라운드제로는 마구마구로 유명한 애니파크에서 개발한 온라인게임으로 하이퍼 트레이서라는 시스템을 내세우고 있다. 팀플레이가 기본인 FPS에서 양진영의 탄환 궤적을 각기 다른 색으로 표현해 적군과 아군의 위치를 명확히 알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PvP 콘텐츠, 빠른 속도감 그리고 다양한 무기와 팀플레이를 장점을 가진 한빛소프트의 ‘스쿼드플로우’와 서든어택 개발자로 유명한 백승훈 사단의 ‘S2’가 올 겨울 시장을 겨냥하며 진정한 차세대 슈팅 게임의 승자가 되기 위한 대격돌 바람이 거세게 불어 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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