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신작 '워렌전기' 흥행 돌풍 무섭다
by ♣서로해♣ | 11.09.26 07:25 | 1,414 hit
동시접속자수 3만명 돌파… 연일 서버 증설
전쟁 특화 콘텐츠로 틈새 공략 '폭풍의 핵'
'아이온' '리니지' 등 과점 게임시장에 도전

[스포츠월드] 서비스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워렌전기' ‘가을에는 우리가 대세다’

새내기 게임 ‘워렌전기’가 출시 초반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폭풍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다. ‘워렌전기’는 ‘십이지천’을 개발한 알트원이 내놓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지난 21일 공개 서비스(OBT)에 돌입한 ‘워렌전기’는 연일 서버를 증설하는 등 인기상종가를 달리는 모습이다. 유저가 몰리면서 OBT 3시간만에 신규 서버 ‘켈바르토’를 추가했고, 하루 뒤인 22일 오후 들어 ‘페테론’과 ‘테르니마’, ‘미르마스’, ‘디멘트라’ 등을 별도 오픈해 23일 기준 총 10개의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말을 거치면서 유저 유입이 급증해 동시접속자수 3만명대를 돌파했다. PC방 접속 및 사용량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 기준으로 9월 22일 RPG 장르에서 12위로 첫 진입했고, 주말 동안 9위까지 올라갔다. 회사측은 현재와 같은 수치가 유지된다면 금주 중 새로운 서버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아이온’과 ‘테라’, ‘리니지’ 등 대형 MMORPG 작품이 시장을 과점하는 가운데, 신작이 일궈낸 성과란 점에서 업계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워렌전기’의 인기 비결로는 전쟁 콘텐츠와 유저 편의를 내세운 시스템 같은 특화 콘텐츠에다, 틈새 공략을 꼽을 수 있다. 강석천 알트원 상무는 “‘십이지천’ 시리즈를 성공시킨 검증된 개발력으로 만들어낸 전쟁 특화 콘텐츠가 유저들에게 어필하며 오픈 초반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면서 “대작 MMORPG 출시에 앞서 즐길만한 게임을 찾는 유저들의 틈새 시장을 공략한 게 함께 적절한 효과를 낸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비스 주체인 알트원도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알트원은 ‘워렌전기’ 서비스 개시 20분만에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waren.co.kr)가 포화되자, 임시 페이지로 대체하고 발 빠르게 웹서버 증설 작업을 진행해 정상화 했다. 이로 인해 불편을 겪은 유저들을 위한 보상책도 마련하면서 서비스사로서 뛰어난 대응력을 뽐냈다. 1차로 21일 점검완료 시점에서부터 22일 오전 8시까지, 2차로 22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신규 서버를 제외한 전 서버를 대상으로 데미트리, 크로미스의 초보존에 위치한 유저들에게 경험치와 드랍율 50% 증가 혜택을 제공한다. 강석천 상무는 “초반 인기에 힘입어 올 가을 MMORPG 시장에 신선한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탄탄한 게임성과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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