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가 야심차게 준비한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 ‘스페셜포스2’가 드디어 모습을 보였다.

CJ E&M 넷마블과 드래곤플라이는 11일 총싸움 게임(FPS) ‘스페셜포스2’가 공개서비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서비스에서는 이용자들이 더욱 편하고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플래시백(Flash Back) 시스템과 신규 맵 등 새로운 콘텐츠가 공개됐다.

플래시백 시스템은 게임 중 상대팀에게 데미지를 입고 캐릭터가 사망할 경우 사망하기 직전 5초 동안 자신의 플레이를 상대 이용자의 시점에서 다시 보여주는 기능이다.

그 동안 FPS게임 이용자들은 게임에 접속한 자신의 캐릭터가 어떻게 공격당했는지 몰라 답답하다는 의견이 제시된 데 따른 것이다. 또 전작에서 제공되던 데저트캠프(Desert Camp) 맵도 재구성해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스페셜포스2’는 피카 PC방과 함께하는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대한민국 PC방 팀 토너먼트’ 계획도 공개했다. 오는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상위 입상자에게는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지고 각 PC방 우승자에게는 별도의 상금이 제공된다.

이규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