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하이원엔터테인먼트(대표대행 최경섭)는 자사의 게임사이트 하이원게임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약육강식MMORPG 디녹스의 비공개 테스트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금일(10일) 밝혔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비공개테스트 사이트를 오픈한 이후 많은 게이머들이 자유게시판 등을 통해 이번 테스트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어, 비공개테스트 당일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에 대비하여 사전 다운로드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를 통해 당일 트래픽을 분산하고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테스트 환경과 게임 접속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는 10일 오후 4시부터이며, 디녹스의 비공개 테스트는 11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 박상우 팀장은 "사전에 알릴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디녹스에 기대를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며, "기대에 부응하는 게임이 되도록 이번 비공개 테스트 준비를 보다 철저히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한편, 하이원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디녹스는 20대, 30대 대한민국 남성을 위한 성인용 MMORPG로 기존 한국형 MMORPG의 장점과 최신 트렌드의 요소를 게임에 잘 접목시킨 무한 PK(Player kill)와 길드 단위의 공성전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최호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