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가 자사가 개발, 서비스 중인 무협 MMORPG <미르의전설3>에서 10일 오전 10시, 2011 신기루 서버를 오픈했다고 금일(10일) 밝혔다.

신기루 서버는 매년 여름 시즌마다 진행해 온 <미르의전설3>의 최대 연례 행사로, 파격적인 레벨업 지원으로 이용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려왔다.

2011 신기루 서버 이벤트는 8월10일부터 9월7일까지며, 이 기간 신기루 서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는 50레벨 캐릭터 생성, 경험치 3배, 아이템 획득률 2배, 직업별 체력 1.5배 상승, 고급 장비 이용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획득한 경험치의 50%, 무공해석집, 장비아이템 등을 본 서버로 이전이 가능하게 해, 이용자들이 신기루 서버에서 경험한 고레벨 아이템과 노하우를 본 서버에서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신기루의 속성 상자 외에도 다양한 전용 아이템이 마련돼 있어, 이용자들이 빠르게 레벨을 올릴 수 있다. 단 신기루 서버 이용을 위해선 본 서버에 1개 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2011 신기루서버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LED TV, 상품권, 고급 아이템을 선물하는 레벨달성 이벤트, 무더위 몬스터 사냥 이벤트, 서버별 문파들의 명예를 건 공성대전 이벤트, PC 방에서 신기루 서버 접속시, 아이템 획득률 상승과 아이템을 선물하는 PC방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위메이드의 김혜진 팀장은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신기루 서버에 참여했던 이용자 분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여, 경험치뿐만 아니라 핵심 아이템까지 본 서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며 "올 여름 신기루 서버에서 통쾌한 레벨업의 재미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1 신기루 서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르의전설3 홈페이지(www.mir3.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