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아류 작품들을 탄생시켰던 퍼즐버블이 이제서야 원작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오락실에서 즐겼던 모습보다는 많이 발전되고, 또 이것저것 추가된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기존 유행하는 퍼즐게임들 역시 원초적인 게임들을 그대로 모방한 뒤 여러가지 재미요소를 추가해서 조금 더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변화한 형태라면 퍼즐버블의 경우는 원작 자체를 리메이크 한 기분이라 조금 더 오리지널에 가까운 형태를 보입니다.
예전처럼 시간제한으로 인해 천장이 내려오거나 하는 식의 게임방식과는 다르게 제한된 버블로 퍼즐을 풀어나가는 식의 퍼즐성이 훨씬 더 강해진 스테이지가 많아졌고 현재 120스테이지까지 공개되어 있는 상태인데 20스테이지쯤부터 조금씩 난이도가 상승합니다. 뭔가 오기로라도 게임을 풀어나가게 만드는, 목적의식이 강해지게 만드는 난이도라고 할까요;?
게임의 방식은 사실 퍼즐게임을 즐겨본 분들이라면 누구나가 알고 있을만한 방식이니만큼 굳이 조목조목 설명드리지 않더라도 잘 알고 계실거라 믿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