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나루토매니아
  • 2뱅이
  • 3푸타코타
  • 4완벽그자체
  • 5해삼
  • 1뱅이
  • 2나루토매니아
  • 3알짜배기
  • 4뱅이
  • 5빙그레우유
[소식] 국내 모바일게임 "中 진출은 산넘어 산"
연속출석 :
1일 랭킹 : 8위 명예4
89%
89% (266413 /300000)
  • 댓글 0 |
  • 추천 0 |
  • 조회 1095 |
  • 2011-12-12 (월) 18:13
    불법복제·해킹 판치고 규제장벽 높아 엄두 못내 "장기 전략 마련 해야"

    국내 게임업체들이 중국 게임시장의 리스크장벽에 막혀 진입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

    12일 중국의 시장조사기관인 애널리시스 인터내셔널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4분기 중국의 모바일 게임 이용자는 1억5,6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시장규모만 10억위안(한화 약 1,8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이용자 수와 시장규모가 각각 15.6%와 10.3%씩 성장한 수치다.

    하지만 국내 모바일 게임 업체들은 중국 시장 진출을 꺼리는 분위기다. 컴투스등 일부 업체를 제외하면 대부분 중국대신 일본이나 미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세계 표준과 너무나 다른 중국의 사업 환경과 갖가지 규제로 실익을 얻기 힘들다는 판단 때문이다.

    우선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불법복제'라는 산을 넘어야 한다. 중국에서는 '앵그리버드'를 그대로 본딴 '분노적소조(憤怒的小鳥)'란 게임이 아무 제재를 받지 않고 서비스되고 있다.

    이외에도 일부 중국인들은 유료 콘텐츠 이용을 위해 위조된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해킹 시도도 끊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최대 모바일 게임 업체인 DeNA의 선강 매니저는 "중국에서는 스마트폰의 '탈옥(jailbreak)' 등을 통해 불법 콘텐츠 이용이 잦다"며 "해킹을 통한 유료 아이템 이용을 막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중국 정부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비스 중인 앱 100만 여개를 자의적으로 차단하는 등 규제가 심한 편이다. 모바일 게임 업계 관계자는 "중국 시장은 성장성 등을 놓고 보면 매력적이긴 하지만 지사를 세워 현지화 정책을 펼치기에는 위험성이 많다"며 "지금은 상황을 지켜보고만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국내 업체들이 현재 이렇다 할 진입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있지만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이 매년 급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장기적인 진출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텐센트, 샨다와 같은 게임 대형 게임업체들이 잇달아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진출하며 앞으로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애널리시스 인터내셔널은 보고서를 통해 "주요 게임 업체들이 3분기에 모바일 게임을 쏟아내고 무선랜(Wi-Fi) 보급이 확대되며 모바일 게임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승세는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도 관련이 깊다. 시장 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2,390만 대로 2,330만 대에 그친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라섰다. 이는 전분기 보다 58% 상승한 수치로 13억이 넘는 중국 인구를 감안하면 향후 성장세는 더 가파를 전망이다. 현재 중국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수는 9억6,000만 명 가량이며 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는 1억2,000만 명에 육박한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시작에 불과하며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질 수록 향후 시장 자체는 커질 수밖에 없다"며 "다만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중국 정부의 규제 이슈가 향후 모바일 게임 시장 성장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셔야지만 작성가능합니다. [로그인하기] [회원가입하기]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작성일
    19336 [사전등록]블러드 위치 사전예약 이벤트 소식입니다 EUNNA 0 3991 24/05/31
    19335 [신규게임]에오스블랙 파이널 테스트 낼까지 하고 hik 0 4745 24/05/31
    19334 [신규게임]수집형 게임 캣 판타지 정식 오픈 +2 달팽ee 0 7002 24/05/30
    19333 [이벤트]넥슨 30주년 현대카드 콜라보 이벤트! EUNNA 0 9075 24/05/29
    19332 [신규게임]레이븐2 오픈했어요 +1 모나미캐슬 0 9171 24/05/29
    19331 [업데이트]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업데이트 소식 인프라 0 11488 24/05/28
    19330 [업데이트]라그나로크X 닌자 업데이트 nify 0 12005 24/05/28
    19329 [신규게임]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 얼리액세스 시작 EUNNA 0 11648 24/05/28
    19328 [신규게임]스마게 신작 MMORPG의 제목은 로드나인 +2 CONSOL 0 12210 24/05/28
    19327 [사전등록]제2의나라 3주년 대운동회 사전등록 소식 +1 인프라 0 12179 24/05/28
    19326 [신규게임]그랑사가 키우기 해봤습니다 +1 리린2 0 12170 24/05/28
    19325 [신규게임]에오스 블랙 파이널 테스트 5월 30일 달팽ee 0 12284 24/05/28
    19324 [신규게임]명조 홍대 띵조랜드 +1 야옹이9 0 9148 24/05/28
    19323 [사전등록]제2의나라 3주년 사전등록 소식 +2 최병익 0 10526 24/05/27
    19322 [신규게임]명조 재밌더라구요 +-3 Walnut1 0 9107 24/05/27
    19321 [업데이트]던파모바일 스핏파이어 & 넨마스터 개편 + 멸망의 칼릭스 업데이트 +2 nify 0 15310 24/05/23
    19320 [신규게임]명조 오픈했습니다 +1 야옹이9 0 15439 24/05/23
    19319 [업데이트]뮤 모나크 신규 클래스 다크로드 업데이트 CONSOL 0 13780 24/05/23
    19318 [이벤트]롬 리멤버 출시 100일 이벤트 소식 +2 달팽ee 0 13854 24/05/23
    19317 [사전등록]블러드 위치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Feel터링 0 13776 24/05/23
    19316 [신규게임]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사전 등록 시작 +1 흑2 1 13926 24/05/23
    19315 [신규게임]나혼렙 IP값 제대로 해주고 있는 나혼렙 어라이즈 야옹이9 0 14578 24/05/23
    19314 [이벤트]넥슨 30주년 기념 현카랑 이벤트 합니다! Feel터링 0 15586 24/05/22
    19313 [신규게임]스마일게이트 신작 MMORPG 6월 4일 공개 예정 인프라 0 15816 24/05/22
    19312 [신규게임]Little Kitty Big City 나왔습니다 EUNNA 0 17733 24/05/21
    19311 [업데이트]뮤 온라인 19시즌 2차 업데이트 뒤틀린 칼루탄 Walnut1 0 16448 24/05/21
    19310 [업데이트]뮤오리진3 스피드 점핑 이벤트 +1 인프라 0 15997 24/05/21
    19309 [신규게임]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 이벤트 소식 EUNNA 0 10782 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