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네트웍스 아시아퍼시픽이 던전 액션 RPG '블루문 for Kakao'을 10일 출시했다.
'블루문 for Kakao'는 가이아 행성에서 인간, 뱀파이어, 늑대인간 세 종족이 어둠의 세력에 맞서 각자의 무기를 들고 전쟁을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총 여섯 가지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던전에서 전투를 진행한 뒤, 마을로 돌아와 전투에서 얻은 성과를 보상받는 시스템으로 이용자간 아이템 경매와 교환이 가능하다.
이 게임은 49층의 던전에서 진행되는 던전형 RPG로, 카카오 이용자 간 최대 3인까지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안정적인 멀티플랫폼을 구축해 안드로이드 및 iOS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친구를 소환할 수 있다.
더불어 풀 3D 그래픽 화면을 구현해 실감나는 게임의 재미를 살린 것은 물론, 터치만으로도 이동과 공격 등 움직임을 조작할 수 있어 초보 이용자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기술(스킬)과 의상(코스튬)을 선택하고, 휴대용 게임기처럼 화면 안에 스틱형 터치 아이콘을 넣어 이용자 성향에 맞춰 게임을 설정할 수 있다.
리얼네트웍스 아시아퍼시픽 관계자는 "'블루문 for Kakao'는 완성도 높은 RPG를 기다려온 카카오톡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