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여행을 앞둔 SK텔레콤 고객 여러분께 반가운 뉴스 하나 전해드릴게요, 바로 3월 1일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진에어에서는 비행기 이착륙 시에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고도 1만 피트 이상에서만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엄격한 규칙이 적용됐는데요, 전자파 영향에 대한 평가를 거쳐 이제비행 이륙부터 착륙까지, 전구간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MP3, 태블릿PC, 게임기 등도 사용 가능합니다.
여기서 잠깐,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는데요, 새로 바뀐 조항은 스마트폰이 '비행기 모드' 상태라는 조건이 붙습니다. 비행기 모드? 들어본 적은 있는데 정확한 기능과 활용 방법에 대해 아리송한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비행기 모드는 비행 중에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지금부터 비행기모드로 스마트폰 알차게 사용하는 노하우 알려드릴게요^^


기능부터 활용 방법까지 비행기 모드에 대한 모든 것!
1 비행기 모드란 무엇인가요?
비행기 모드란 항공기 탑승 시를 대비한 기능으로 모든 전파 신호를 차단시키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비행기 모드를 작동하면 인터넷은 물론 문자와 전화 기능을 사용할 수 없죠. 휴대폰 전원 버튼을 누르면 비행기 모드 혹은 에어플레인 모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2비행기 탑승 시 비행기 모드, 왜 필요한가요?
비행기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최첨단 기술의 집합체입니다. 따라서 웬만한 기후 변화나 기술적 결함에도 무사히 운행을 마칠 수 있도록 설계되었죠. 하지만 한 번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 피해로 번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아주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지금까지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자기기의 전자파로 인해 비행기가 추락하거나 큰 사고가 일어난 적은 없어요, 하지만 내부 경보 시스템이 울린다거나 관제탑과의 송수신 과정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답니다. 때문에 비행기에서는 휴대폰을 꼭 '비행기 모드'로 설정해야 합니다.
3 3월 1일부터 비행 전구간 스마트폰 사용 가능
지난 27일,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진에어가 전자기기의 통신시스템 전자파 영향 평가를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달 1일부터 항공사 3사에서는 비행기 이륙부터 착륙 시까지 '비행기 모드'로 설정한 스마트폰(MP3, 태블릿PC 등 전가기기 포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제주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은 15일부터 전자기기 사용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다만 정상적인 비행을 위해 승무원이 전자기기를 끄라고 요청하면 반드시 응해야 합니다.
4 긴 비행 시간, 비행기 모드로 알차게 보내는 법
짧게는 1시간, 길게는 10시간이 넘게 이어지는 비행에 점점 지쳐갑니다. 기내식도 먹었겠다, 영화도 볼만큼 봤다면, 비행기 모드로 설정한 스마트폰을 꺼낼 차례! 와이파이/데이터 없이 즐길 수 있는 알짜배기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해드릴게요~


▶ 시간이 술술 가는 게임 앱
비행기 탑승객은 물론 만년 데이터 부족에 시달리는 고객 여러분들께 와이파이나 데이터 없이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추천합니다!

우선 이노티아4는 액션 RPG 게임 대작으로 손꼽히는 게임인데요, 총 90여 개나 되는 스킬을 사용할 수 있고, 맵의 개수는 무려 400개에 달해 해도 해도 절대 질리지 않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토바이 좀 탄다 하는 곰들과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꿈꾼다면 Grumpy Bears를 추천합니다! 다이너마이트와 수류탄은 물론 전기 충격과 뿅망치 공격으로 끈질기게 쫓아오는 곰들을 따돌리세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게임 앱은 끝을 모르는 질주, Temple Run2입니다. 1편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템플런 2에서는 지하 광산과 폭포, 절벽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테마를 자랑하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합니다.
▶ 이노티아4 : T스토어 다운받기
▶ Grumpy Bears : 구글플레이스토어 다운받기
▶ Temple Run2 : 구글플레이스토어 다운받기


▶ 여행에 도움되는 유익한 앱
게임으로 시간을 보내고 나니 도착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여행을 위한 마지막 점검의 시간! 여행을 하다 보면 데이터가 부족할 수도 있고, 무료 와이파이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를 대비해 와이파이/데이터가 필요 없는 오프라인 사전과 구글번역기 앱을 다운 받으세요~ 설치 후 원하는 언어의 사전 데이터와 번역 패키지를 각각 다운 받으면 와이파이 없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오프라인 사전 : 구글플레이스토어 다운받기
▶ 구글번역기 : 구글플레이스토어 다운받기


비행기 모드 이렇게 사용하면 더 유용하다!
‘비행기 모드’를 비행기에서만 사용하는 건 이제 옛말~ 평상시에도 잘 활용하면 스마트폰을 더욱 센스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행기 모드 활용 팁, 지금 공개합니다.
▶ 배터리가 겨우 15%? 스마트폰 배터리 절약하기
배터리는 떨어져만 가는 데 충전할 곳이 마땅치 않다면 비행기 모드를 실행하세요! 외부와의 통신이 모두 끊어지므로 배터리의 소모량이 줄어듭니다.
▶ 뽀로로에 눈 못 떼는 아이들 위해 전자파 차단하기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장난감처럼 사용하는데요, 특히 스마트폰은 몸과 가장 밀착되는 전자기기인 만큼 어린 자녀나 조카를 둔 고객분들은 전자파의 영향을 받지 않을까 고민이 크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는 사실! 스마트폰은 엄격한 전자파 기준을 맞춰야만 출시될 수 있어 실제 스마트폰은 기준치 보다 낮은 전자파를 기록하고 있고 이는 인체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못할 미미할 수준이랍니다. 하지만 어릴 수록 물고 빨고 난리 나는 아이들~ 걱정되시면 스마트폰을 비행기 모드로 설정해 건네주세요! 뽀로로 영상까지 틀어주면 금상첨화겠죠?^^
▶ 중요한 회의나 수업, 시험 칠 때는 꼭 비행기 모드!
우리의 생활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는 스마트폰, 참 고마운데요. 때로는 눈치 없는 분위기 브레이커로 변해 곤란한 상황에 처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한참 중요한 회의가 진행 중인데 모바일 메신저 소리가 울린다던가, 수업 중에 벨이 울려 교수님의 눈총을 받는 식이죠. 영화관에서도 마찬가지고요! 이럴 땐 마음 편하게 비행기 모드를 사용하세요~ 이 시간만은 스마트폰은 오로지 시계를 보는 용도일 뿐, 절대 여러분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용무가 끝나면 비행기 모드를 해제하고 부재중 전화나 문자, 메시지를 확인한다면 공과 사를 구별하는 스마트 라이프가 될거에요~


출처  :  http://blog.sktworld.co.kr/4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