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효율이 높은 에너지절약형 제품을 손쉽게 판단하여 구입할 수 있도록 사용량에 따라 1 ~ 5등급으로 구분하여 표시하는 제도입니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에너지 절약형 제품으로 5등급 제품 대비 약 30~ 4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2. 효율등급 기준 강화
가전제품 5개 품목에 대한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기준이 강화되었습니다. (5개 강화 품목: 냉장고, 세탁기, 드럼세탁기, 공기청정기, 식기건조기) 이로인해 현재 2등급이더라도 배송된 제품이 2011년 이전에 만들어진 재고 상품의 경우, 등급이 더 좋게 표기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제조일을 살펴본 후 구매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등급은 왜 바뀌는걸까? 제조사의 기술 개발과 성능 향상 등으로 1등급 제품이 많아짐에 따라 지식경제부와 에너지 관리 공단에서 에너지 효율등급 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3. 에너지소비효율 FAQ
Q 1등급 제품일수록 좋은건가요?
네, 1등급에 가까운 제품일수록 에너지 절약형 제품으로 연간 전기요금이 가장 저렴합니다.
Q 제품에 따라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측정 내용이 달라지나요?
모든 기준과 측정 방법 등은 국산제품과 수입제품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표시제도의 대상 품목은 전기냉장고 등 22개 품목입니다.
Q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는거죠?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모든 효율등급 제품에 대한 모델을 관리하게 되어있으며, 현재까지 등록한 리스트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Q 효율등급 표시는 반드시 하게 되어 있나요?
위반시에는 벌금을 물기 때문에 반드시 표기해야 합니다. 해당 제품에 소비효율 및 등급을 표시하도록 법으로 정하고 있어 이를 위반할 경우, 최고 2000만원의 벌금과 함께 생산 판매금지 등의 시정조치를 받게 됩니다.
Q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 라벨을 부착해야 하는 대상은?
효율관리기자재로 선정된 제품은 제품에 에너지소비효율표시라벨을 부착해야 합니다. 만약 효율관리기자재의 운영에 관한 규정이 변경되어 새롭게 품목이 추가되거나 기준이 변경되었을 경우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제조일 기준으로 수입제품은 통관일자를 기준으로 새로운 기준을 적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