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자리, 간 건강 지키는 TIP
by 문화상품권 | 14.12.10 03:55 | 2,957 hit




계속되는 야근과 연이은 술자리 때문에 지쳐가는 아빠들. 아빠들의 만성피로가 위험 수위에 다다랐다. 통계청자료에 따르면 간 질환은 40대 사망 원인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지킬 수 있는 간 건강. 간질환의 원인과 예방법.우리 몸의 화학 공장 ‘간’


간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릴 만큼 중요한 장기이다.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를 만들어 저장하고 신진대사에 관여하며, 해독 작용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간 건강을 해치는 생활에 익숙해져 있다. 간은 횡격막 아래, 복강 오른쪽에 위치한 소화기관으로 1.5kg 내외의 작은 크기에 간장이라고도 불리고, 우리 몸의 화학 공장으로 비유된다. 위와 장에서 소화 분해된 영양분이 간을 통과하면서 조절되고, 몸 밖이나 체내에서 생긴 모든 독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그중 알코올은 간이 가장 많이 처리하는 화학물이다. 하지만 잦은 술자리와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가진 남편들. 이대로 계속된다면 더 이상 건강한 삶을 약속할 수 없다. 술은 적당히 마시면 스트레스 해소와 대인 관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면 당연히 해가 된다.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술자리는 점점 많아지는데, 나쁜 음주 습관을 지속한다면 간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건 시간문제. 간 건강을 지키려면 술자리에서 자신의 주량에 맞게 적당히 마시고, 과하게 권할 경우 정중하게 거절해야 한다.Tip1 술이 간에 미치는 영향
술을 마셨을 때는 알코올이 간으로 집중되어 분해 과정을 거치는데 이 알코올이 직접 간을 손상시키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다량의 술을 마시면 영양불균형, 알코올의 응고성 때문에 간 기능이 약해진다. 이는 간의 해독 능력이 약해지고 간장병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 간에 대한 알코올의 작용은 간접적이지만 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Tip2 회식 자리에서 간 건강 챙기는 꼼수
술보다 배를 먼저 채워라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 농도가 평소보다 2배 더 높아진다. 해독을 도와주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식사부터 한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라
물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탁월하다. 물을 많이 마시면 술의 양을 줄일 수 있고, 알코올 대사를 높여 숙취해소에도 좋다.
알코올 농도가 낮은 술부터 시작하라
술을 마셔야 한다면 한 잔을 조금씩 나눠 마시거나 알코올 도수가 약한 술부터 시작해야 간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술자리는 일주일에 2회
술을 해독하는 간 본래의 기능으로 돌아오려면 최소 72시간이 소요된다. 술을 마실 일이 있다면 일주일에 2회 정도가 적당하다.알코올성 간질환의 종류

지방간
술을 마시지 않으면 간은 그 능력을 바로 회복할 수 있지만 계속 술이 들어가면 지방간이 되는데, 알코올이 간에 지방을 축적하고혈액의 지방 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알코올은 간에서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 활동을 억제하고, 지방을 합성하는 활동을 증가시켜 상습적인 음주자에게 지방간이 생기는 빈도는 80% 이상으로 대단히 높다.간경변
간경변은 알코올성 간염이 발전되거나, 알코올이 직접 간세포에 작용하여 발생하는 간섬유증에서 발전해 간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술이 간에 미치는 영향은 큰 질병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폭음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알코올성 간염 및 간섬유증
알코올성 간염은 여러 날 폭음한 경우에 생기는데, 이는 알코올이 직접 간세포를 파괴하거나 그 대사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파괴하여 일어나는 것이다. 알코올성 간염은간 장애로 인한 사망자의 10~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알코올 중독자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위험 인자로 간경변증의 전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간섬유증은 간세포 주위에 딱딱하고 가는 실 같은 단백질이 증가하여 간세포를 둘러싸 조이게 되는 것으로 간세포가 괴사하지만 염증세포의 침투는 없는 것을 말한다.정인영 내과 전문의 귀띔! 간 건강관리 수칙 5

1 기름진 음식은 피한다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은 간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간 건강을 위해서는 섬유소가 많은 채소나 과일, 곡물을 많이 먹고, 싱겁게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 대부분은 간에서 대사되므로 평소 절제된 식습관을갖고 너무 달고 지방 성분이 많은 후식이나 간식은 피해야 한다.2 과음 하지 않는다
일주일에 2~3회 이상 술을 마시는 경우, 우리 몸과 간은 쉽게 피로해지고 간 기능을 회복하는 데 부담이 되거나 숙취가 쌓여 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하루 음주할 경우 3~4일 이상 술을 먹지 않고 휴식기를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3 가벼운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자
등산, 조깅, 수영, 계단 오르기 등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간의해독력과 노폐물 배설 기능에 도움이 되어 간 건강을 좋게 한다. 체력이 약한 사람은 일주일에 2일 정도로 몸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운동을 시작해 늘려가는 것이 좋다.4 간에 도움 되는 식품을 알고 먹자
평소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도 좋다. 특히 간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헛개나무 열매를 달여 차처럼 하루에 1~2잔씩 꾸준히 복용하면 간 기능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 복숭아나 부추, 결명자, 녹두, 우엉, 무에 많은 비타민 B1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5 과로와 스트레스를 관리하자
과로와 스트레스, 긴장이 계속되면 간의 조혈 기능 및 순환,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화하는 원인이 되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 활동을 찾고, 몸이 피곤할 경우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챙겨 먹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Self Check 혹시 간 질환의 신호?


1 과도한 음주를 지속하고 있다.
2 당뇨, 비만, 고혈압이 있다.
3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한다.
4 지속적인 오른쪽 위 복부 통증이 있다.
5 무기력하고 성욕이 감퇴한다.
6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지속된다.
7 어깨나 목이 뻐근하고 이유 없는 근육통에 시달린다.
8 소변색이 누렇거나 검고 냄새가 많이 나며 거품이 있다.
9 감기에 자주 걸린다.
10 안색이 창백하다.
11 집중력이 떨어져 일의 능률이나 진전이 없다.
12 눈의 흰자위와 피부가 노랗다.
* 체크한 항목이 8개 이상이면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추천 4

댓글 10

dasdads 2014.12.11 22:25
thanks
dlskdjflwk 2014.12.11 15:29
감사합니다
붸레렉 2014.12.11 08:47
이미 과음을. ㅋㅋ 다음번에 참고하겠습니다.
나는농사꾼 2014.12.10 23:23
3개정도 걸리네요...안심?ㅎ
조선의선비 2014.12.10 23:08
잘 읽고 갑니다.
벽하거사 2014.12.10 21:44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htex 2014.12.10 19:53
감사합니다
wave 2014.12.10 19:07
감사합니다.
ektlgksqjs 2014.12.10 18:48
글 감사합니다
비니리니 2014.12.10 16:49
ㅊㅊ

이거슨 꿀팁 다른 게시글

게시물 더보기

이거슨 꿀팁 인기 게시글

  1. 태블릿PC에 알뜰폰 유심 넣어 쓸 때 980원부터2,897
  2. 반올림피자에서 진행중인 도구리 콜라보 이벤트2,854
  3. 알뜰폰 6기가 540원부터 5G망 15기가 5,500원…3,257
  4. 알뜰폰 요금제 검색하면서 2만명 넘게 선택한…2,909
  5. 알뜰폰 1Mbps 3Mbps 무제한요금제 최저가2개2,495
  6. 알뜰폰 쓸 때 인터넷과 결합하려면2,639
  7. 해외여행 갈 때 데이터로밍 간편하고 싸게 쓰…2,506
  8. 기프티콘은 컬쳐랜드 쿠폰거래소에서 이용하…2,392
  9. 클리오 루즈힐 블룸 다이아 립스틱 5종 홈쇼…2,493
  10. 데이터 10GB+1Mbps 무제한 6,500원부터 쓸수…2,353

2024.07.04 07:00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