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는 아침식사나 간식으로, 우리에겐 놀이동산의 별미로 사랑받는 추러스를 가래떡으로 대신해보자. 긴 가래떡을 꼬아서 모양을 만든 후 튀김기름에 살짝 튀기면 겉이 바삭해진다. 뜨거울 때 시나몬 설탕을 고루 묻힌 후 상자에 담아서 포장하면 선물용으로도 그만이다.
재료(2인분) 가래떡 2줄(550g), 설탕 4큰술, 시나몬 파우더 1/2큰술, 튀김기름 적당량 만드는 법 1. 가래떡은 길이대로 2등분한 뒤 4등분하여 자른다. 2. ①의 가래떡을 매듭 묶듯 한 번 꼰다. 3. 170℃로 달군 식용유에 가래떡을 튀긴 다음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뺀다. 이때 가래떡이 튈 수 있으니 기름 온도가 너무 높지 않게 주의한다.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튀기듯 볶아도 된다. 4. 시나몬 파우더와 설탕을 고루 섞은 뒤 튀긴 가래떡 위에 골고루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