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 몰랐고 혼자만 신기했던 것일까요? LG G2와 LG 뷰3의 배터리는 같은 용량이지만, 두 스마트폰은 화면 크기가 다르기에 다른 크기의 배터리를 사용하는지 알았습니다. 그런데 LG G2 배터리와 LG 뷰3 배터리는 용량만 같은 것이 아니라 크기도 똑같아 호환 사용이 가능하네요.





갤럭시S4를 사용하다 LG G2로 기변을 하였고, G2를 사용하다 뷰3로 유심 기변을 하려고 했습니다. 유심 기변을 자주하기에 여러 단말에 흩어져 있는 전화와 문자 수발신 내역을 SKT의 T클라우드 어플을 이용하여 한 덩어리로 만들어 백업한 후 복구 작업을 했더랬지요. 참고로 SKT의 T클라우드 어플을 이용하면 전화와 문자 수발신 내역을 백업/복구할 수 있습니다. 사진과 음악, 동영상, 문서 등도 백업할 수 있고 주소록도 백업할 수 있고요.




전화와 문자를 정리가 끝나 분리되어 있던 배터리를 꼽고 커버를 덮으려 했는데... 응? 뷰3와 G2에서 꺼내 놓은 배터리의 크기가 똑같아 어떤 배터리가 어느 단말기에서 나온 것인지 구분할 방법이 없더군요.



LG G2와 LG 뷰3는 화면 비율이 달라 당연히 다른 크기의 배터리가 사용되는 줄 알았는데, 재미있게도 똑같은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제조년월을 제외하곤 뷰3와 G2의 배터리는 똑같습니다. 서로 바꿔 끼워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호환 사용이 가능한 것은 좋긴 한데, 뷰3의 배터리는 용량을 최대로 늘리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램과 배터리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으니까요. 그리고 G2와 뷰3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 혹은 가족은 그리 많지 않으니 말이지요. 뷰3를 보면 충분히 더 큰 용량의 배터리를 넣을 수 있어 보이는데 왜 G2의 배터리를 고집했을까요? 혼자만 모르고 있던 것인가요.



출처  :  http://loved.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