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세대들은 애완동물중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합니다.
 
개성강한 젊은이들의 문화와 고양이는 많이 닮아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번에 새로 출시된 "야옹 고양이대왕"이란 어플에 대해서 파헤쳐보겠습니다.
 
일단 어플을 실행시키면 메인메뉴들 사이로 익살스러우면서도 살짝 거만한(?)표정의 고양이가 왕이나 앉아있을법한 의자에 떡하니 앉아있습니다.
 

 
당장이라도 "사료와 물을 대령하라"라고 불호령을 내릴것만 같습니다.
 
고양이의 상단좌우로는 메인메뉴들이 둘러싸고 있는데요 말풍선안에 재미있게 표현된 문구들이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정형화되지 않은 레이아웃과 디자인으로 각각의 메뉴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데서 일단 괜찮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각 메뉴별로 고양이에대한 편견,고양이에게 좋은음식과 나쁜음식,습관,훈련법등등을 보여줍니다.
 
내용들을 하나씩 살펴보니 생각보다 그 양이 많으며 내용도 신뢰가 갑니다.
 
습관이나 질병체크 부분은 굉장히 유용한 정보들도 짜여져 있습니다.
 


또한 이런내용외에도 고양이와 놀아주는 메뉴가 있는데 이는 여러상황에 맞는 고양이 울음소리를
 
들려줌으로써 고양이와 교감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구현방법은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요 동영상을 보고 고양이를 키우는 친구집에가서 한번 해봤는데 진짜 고양이가 반응을 하네요 ㅎㅎㅎ
 
"야옹 고양이 대왕"은  동물병원과  동물약국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줍니다.
 
사용자의 현재위치를 기준으로 동물병원과 약국을 표시해주며 해당지점을 클릭하면 바로 전화연결이 가능해서 편리합니다.
 


사진보기에는 귀여운 고양이 사진들이 가득하네요

역시 고양이는 뭔가 모르게 끌리는 묘한 매력이 있나봅니다.
 


집사들의 수다방 이라는 메뉴는 이용자들끼리 간단한 메세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일종의 게시판 같은 모습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재미있는 기능들이 많아 한참을 사용했습니다.
 
또한 내용과 디자인 어느하나 소홀하지 않은 것 같아 높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거나 키우고 싶은분들에겐 강추입니다.
 

그동안 고양이어플들은 단편적이거나 대부분 간단한 기능들로 이루어져있어서 2%부족한 느낌을 주었는데요.
 
고양이대왕이란 요 어플은 고양이어플의 집결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습니다.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이나 키우고자 하시는분 모두에게 꼭 필요한 어플이 아닐까합니다.
 
현재 4.2버전 이상만 다운이 가능한데요.
 
몇일내로 이루어질 업데이트에는 3.2 버전 이상만 되어도 다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고양이에 대한 편견과 불신 오해가 이 어플로 인해 조금이나마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