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의 구미호와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디바 이 두캐릭이 한국형 캐릭터라고 했을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펄-럭!
아시다시피 아리와 디바는 라이엇 게임즈, 블리자드가 출시한 한국형 캐릭터죠. 각자 세계관에 따라서 별도의 설정이 이루어져 있지만, 초기 설계 자체는 한국에 포커스를 두고 개발되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아리~쨔앙! 디바~쨔앙!
두 캐릭터의 출시 반응은 엄청나게 뜨거웠는데요. 마치 한국의 새로운 아이돌이 탄생한것 처럼 게이머들이 열광을 했죠. 캐릭터에 대한 두터운 팬층이 생기고 대중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을정도로 ㅎㅎㅎ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반응이 좋었던 지라 라이엇이나 블리자드 측도 한국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국내 게이머덜은 친숙한 한국형 캐릭터로 게임을 더 재미있게 할수 있었고 게임사 측은 국내 게이머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메이킹 할수 있어서 양측이 모두 윈윈하는 좋은사례로 꼽히고 있죠.
최근 세븐나이츠 에서도 신규 영웅 아랑이 나왔습니다. 이 아랑의 이름은 유저들이 직접 결정을 했다고 해요.
이름 뿐만 아니라 스킬 이름도 유저들에 의해서 결정이 된...ㅎㅎ
그리고 이건 저도 처음보는 캐릭인데 신비라고 하는 캐릭인데.. 한국인의 이복구비 계란형의 얼굴을 중심으로 만들었지만 한국의 아름다움이 1도 느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러다가 한국의 메이크업 방식을 적용해보자! 라고 해서 적용을 했는데 저렇게 되었다고... 변화 대박인듯... 누가 우스갯소리로 화장의 민족 이라고 하는데 우스갯소리가 아닌것 같은데요 이걸보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