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아시는가.....? 
그렇다. 스스로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이다. 


이 물건은 '텐가'라고 하는데, 자동차를 튜닝하고, 중고차 판매를 하던 '마쓰모토 고이치'라는 사람이 성인용품의 외설적이고 음란한 패키지 모양을 보고 소비자로서 떳떳하게 구매할 수 있게끔 디자인을 고민하다 만들어낸 제품이다. 


처음 만들자마자 초기 출하분 5만 개가 순식간에 팔려나가고, 출시 첫해에 100만개를 팔아 제꼈다고 한다. 지금은 약 40여개국에 진출하여 활발히 팔려나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왜 여기서 텐가 이야기냐... 
재밌는 아이템이 있어 소개해 드린다. 







텐가로보라는게 나왔다. 
'텐가'는 알겠는데... 텐가로보라고? 


여기서 '텐가'가 그 '텐가'인가?  
라고 생각하시는 당신 센스 좋으다. 


텐가로보는 '텐가 로보트'로 너희가 잘 아는 그 '딸컵' 텐가 모양을 한 성인향의 장난감이다. 
현재 제1호가 판매중이다. (나는 1도 모름.....)







텐가로보의 멋진 위용!!! 그의 손은 마치 당신이 뭔가를 칠 때의 바로 그 모양이닷!
 
 
 
제1호 텐가로보의 스펙을 알아보자.
변신 전의 텐가로보는 실제 텐가 딸컵의 1/2 사이즈인 8센치.  
 
이것이 변형을 한다.


게다가 악세사리로 '레드해머'와 '텐가빔건'이 제공된다.




레드해머






텐가빔건






다음은 텐가로보 하드. 텐가로보의 하드보일드 버전으로 기본 스펙은 같다.







무기로는 당신의 토이갬수성을 정확하게 터치할 '하드 스트라이커' 제공.





텐가모양의 하드 스트라이커!





뒷태일이 살아있는 뒷태!
 
 
 
다음은 텐가로보 하드의 이란성 쌍둥이 같은 텐가로보 소프트.







이름도 그렇고 생긴 것도 그렇고 왠지 상냥해보인다. 역시 사이즈는 동일. 




무기로는 'EGG 쟈벨링'이 제공.





역시 뒷태의 뒷태일이 살아있다!
 
 
 
 
사고 싶은 맘이 마구마구 들지않는가? 어쩔텐가! 살 텐가! 말 텐가! 
(뭐냐 이 뻔한 라임은... 농담임)










뭐 팔아야 사지... 텐가로보 1호는 현재 판매중인 듯,
 
텐가로보 하드와 소프트는 현재 예약 판매중 5월 말 출시 예정.
 
각각 단품으로 3,700엔(약 39,000원, 비싸다!)
 
다른 한정판 무기와 함께 세트로 파는 것도 있음.










한정판 텐가로보 1과 메가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