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m/?humorbest_1561857 어제 질문글의 링크입니다. 이 아래 내용은 블로그에 올린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왔음을 알립니다. -------------------------------------------------------------------------------------
어제 운동을 다녀오는 길에 젖은 길바닥에 웅크리고 있는 새를 봤습니다.
어디 다친건가 싶어 봤더니 이제 깃털 좀 난 아기새더라구요.
손이 가까이 가니 밥을 달라고 입을 벌립니다.
깃털은 꽤 나서 조금은 날 수 있을거 같은데 힘이 없는지 못날더라구요.
근처 가로수 위에 둥지가 있었는데 어미도 보이지 않고 울음소리도 매우 작았습니다.
둥지에 올려둘수는 없고.. 기운 차리고 날 수 있을때 까지만 돌봐주려고 데려왔습니다.
데려오자마자 입니다. 기운도 없어서 가만히 웅크리고만 있어요. 비어있던 리빙박스에 햄스터들이 쓰던 배딩깔고 넣어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