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오스트리아의 벤처기업 폰터스(Fontus)가 선보인 혁식적인 신규사업 구상은 결국 IT사기극으로 끝날 것 같네요. 공개 당시, 공기중의 수분으로 식수를 만들어 낸다는 '마법의 물병'으로 화제를 모으며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도 약 4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는 뉴스가 생각납니다.
라는 이론으로, 일정 기후 조건 하에서는 1시간이면 물 500mℓ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었는데... 전자공학자 데이비드 존스가 이 프로젝트를 '물병사기'라고 폭로한 이후, 개발자 본인도 '기대와 설계 목표가 너무 높았다'고 실패를 인정하고 있다 하네요.(;△;) 당초 주장 대로라면 이번 달부터 판매가 됬어야 하는데 아직도 소식이 깜깜하니 뭐...사기아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