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cj영화같은 윤성빈 선수 스토리.txt
by 완벽그자체 | 18.02.17 10:28 | 464 hit
배드민턴 잘치던 학생 윤성빈은 원래도 운동실력이 좋았는데 (제자리 멀리뛰기 3m, 제자리에서 뛰어서 농구 골대 잡는등) 그당시 체육교사가 그 능력을 보고 "너는 앞으로 내 말만 잘들으면 대학 입학은 책임지겠다고 했다"고 하고 윤성빈을 가르침
후에 전 선수 강광배 교수와 친분이 있던 체육교사는 “형님, 좋은 재목이 있으면 추천해달라” 는 말에 당시 고3이였던 윤선수를 추천하고 바로 스켈레톤 대표 선발전에 부름
그때 영문도 모르고 온 윤선수는 반바지차림에 슬리퍼 질질끌고 나와 신발도 선생님한테 빌려서 테스트봤는데 성적은 그리좋지않았지만 가능성을 보시고 잘 키워서 국대까지 됨
그리고 그 과정에서 스켈레톤이 너무 무서워서 뛰쳐나간적도 있다고 함..ㅠㅠ
아버지없이 자랐던 아들이 잘못되면 큰일이라 생각했던 어머니는 운동을 그만두려했지만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고 개척해야 성공한다. 성빈이는 그럴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 이라는 선생님 말에 다시 돌아와 열심히 훈련했다능..ㅠㅠ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68&aid=0000342127




 
다른 일화


첫 세계대회에서 금메달땄는데 주최측에서 한국이 1위할것을 예상도 못해서 애국가 준비못해 시상대 30분 지연 - 부랴부랴 인터넷에서 찾아서 트는데 언제 끊어야할지몰라서 4절까지 다나옴 (영화에서는 코믹부분으로 쓸 예정)
처음엔 선수 대기실에서 파스만 발라도 냄새난다고 나가서 바르라고 하던 외국 선수들이 세계 1위 후 그가 지나갈때마다 먼저 다가와 인사걸고 (처음엔 개무시했으면서ㅡㅡ) 마사지와 스트레칭만 해도 먼발치에서 유심히 관찰한다함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23&aid=0003345254 


그리고 윤선수가 후끈한 느낌이 좋아 만병통치약으로 호랑이 연고를 바르는데 그거 냄새난다고 외국선들이 싫어했는데 이젠 외국선수들이 다 호랑이 연고 쓴다함ㅋㅋㅋㅋㅋ(영화에서는 코믹부분으로 쓸 예정22)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25&aid=0002797322


윤성빈의 기량 발전을 위해선 브롬리 코치가 필요했던 감독님들이 브롬리 코치와 수차례 미팅요청했으나 거절 - 결국 대회를 마치고 귀가하던 브롬리 코치 차를 막아섬 - 교통사고는 안났지만 브롬리 코치 화냄 - 하지만 대화할 시간을 만들어 10분동안 진정성있는 설득 끝 코치로 영입 (민폐력까지 cj감성각)
출처 :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801220100164070011672&servicedate=20180121




 
가상 캐스팅 (주관주의)
윤성빈 선수 : 윤균상
강광배 교수 : 황정민
체육 교사 : 성동일
체육 교사 친구 : 오달수
윤성빈 어머니 : 김해숙
악역or윤선수 뒤에서 몰래 후원해주던 사람으로 특별출연 : 이경영 




 
영화 한장면 대사


오달수 : 무슨 기본도 없는 애를 시켜~~감당 할 수있어???~~안돼~~~
성동일 : (주머니에 양손을 넣고 잔뜩 인상을 찌푸리며) 니미 이 새끼는 벌써 시작도 안 한 애새끼한테 된다 안된다 지랄하고 자빠졌네. 그냥 콱~~마 재수없게시리. 아 그런 헛소리 할꺼면 꺼져. (대사가 끝난후 똥씹은 표정으로 지나간다.)
오달수 : (뻘쭘한 표정으로) 아 저형은 또 저러네... (지나가는 성동일쪽을 보며) 아 형~~ 해장이나 하러 가자니깐.

 


벌써 국가대표3 다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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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wave 2018.02.20 09:32
대단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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