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 다로, 일본 차기 총리 출마 결정
by 애플 | 21.09.06 07:46 | 426 hit


 
 
 


 
 
2년전 일본 불매 운동 당시 한국 취재진 카메라를 보며 이런 말을 했던 인물
 
국내에선 ‘고노야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
‘이 색히가?’ 정도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고노야로의 행적을 살펴보자면..
 1. 잠깐만요 사건
 
 
 
강제징용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에게 제3국을 통한 중재위원회에 응하라고 요구하였으나 한국 정부가 대법원 판결 이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2019년 7월 19일 남관표 주일한국대사를 일본 외무성으로 초치하였다.
 
이 자리에서 고노는 남 대사가 한국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는 와중에 "잠깐만요"라며 남 대사의 말을 자른 뒤 흥분한 표정으로 "한국 측 제안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이전에도 전달했다. 그것을 모르는 척하면서 새롭게 제안하는 것은 극히 무례하다"며 언성을 높였다. 외국 대사가 발언하고 있는데 일방적으로 말을 끊고 언성을 높이는 결례를 범한 것이다. 또한 외교 관례상 상대국 대사를 면전에 두고 ‘무례’란 단어를 쓰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한다. 고노는 이후 취재진을 밖으로 내보냈고, 회동을 비공개로 바꿔버렸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외무성 관계자를 인용해 고노 외상의 ‘무례’ 표현은 실무진과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 것이라고 전했다. 한 외무성 간부는 “솔직히 말해 (고노 외상의 무례 발언에) 놀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남 대사 초치 시 고노 외무상이 보인 태도야말로 무례했다"면서 "면담 종료 후에 우리 참석자가 일본 측 태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고 유감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 날 사건은 한일 양국에서 크게 화제가 됐는데 한국에서는 불쾌하다는 여론이 들끓었으며, 일본에서는 과거사 문제와 초계기 갈등으로 최고조로 들끓었던 여론 중에 한국에게 한 방 먹여 통쾌하다는 여론이 주류였다.
 
 
2. 한반도 작계 지도 논란
 
 


 
 
5월 19일 고노 대신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육해공 자위대의 깃발들(구 일본제국군 시절의 욱일기(旭日旗)와 같은 모양)과 함께 그의 집무실에 한반도 지도가 걸려있는 사진을 공개하여 한국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한반도 지도가 왜 거기에?”… 日 방위장관 집무실 두고 논란

위의 사진에는 한국만 걸려 있지만, 사실 사진상 안 보이는 방위대신 왼쪽 벽에 다른 지도들도 있으며 한국 여론을 흔들어보려고 의도적으로 연출된 것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저 지도에 대해서 군 안팎에선 해당 지도가 한국군 부대 부호를 표기해놓은 단대호(單隊號) 지도일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는 전장 상황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지도다. 군 관계자는 “사진만 봐서는 단대호 지도인지를 확언할 수는 없다”며 “단대호 자체가 대외비나 비밀은 아니지만 단대호가 지도상에 명시되면 부대 위치나 작전 노출 가능성이 있어 비밀로 분류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군 내부 일각에서는 일본 측이 이 사진을 통해 한반도가 동아시아의 최전선임을 환기했다고 보고 있다. 다른 군 당국자는 “일본 방위성과 통합막료부(합참격)에 북한 미사일 현황 파악을 위해 한반도 지도가 걸려있는 건 새로운 사실이 아니다”면서도 “다만 논란이 될 줄 알면서 이처럼 카메라 앵글을 비스듬히 해 지도를 노출한 건 확실히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여기엔 현재 껄끄러운 한·일 관계가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즉, 한반도의 현상황을 환기해 일본 측에 여론을 유리하게 조성하려는 등의 노림수가 있었다는 추정이다. 日방위상 집무실서 '한반도 지도' 포착···고노, 무엇 노렸나

또한 정부 소식통은 “방위상이라면 일본을 중심으로 안보 정책을 고려해야 할텐데 일본 열도가 없는 한반도 지도만 걸어놓은 것은 이례적"이라고 밝히며 “북한이 자신들 안보에 최대 위협임을 말하려는 듯 하다”고 말했다. 日 방위상 집무실에 한반도 지도가?…“의도성 다분” 비판

북한 또한 고노 대신의 집무실에 걸린 한반도 지도에 대하여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비난했다. 日 방위상 집무실에 한반도 지도…北 "대뇌 상태 의심" 그리고 이틀 뒤에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이 자위대기 옆에 한반도 지도가 걸린 집무실 사진을 노출한 것을 다시금 비난했다. 北, ‘욱일기 옆 한반도 지도’ 日 고노 또 비난

원래 일본 방위대신 집무실에 한반도를 비롯한 미일동맹의 중요한 안보 전선들을 다룬 지도들이 걸려져 있어왔던 건 사실이나, 이 사진이 공개된 시점이나 방식이 한국 입장에서는 불쾌하게 인식될 수밖에 없는 상황임에 분명했다.
 
 
고노야로 논란 부분은 나무위키에서 발췌했음.
 
아베에서 능청스러움을 빼고, 스가에서 음흉함과 우물쭈물을 뺀 다음, 빠가야로스러운 똘끼를 좀 더 많이 추가한게
 
이 고노야로 라고 보면 될 듯
 
얘도 총리돼봤자 오래 못갈거 같긴 하지만
현재로선 제일 유력한 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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