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19스압) 호주 시골 캠퍼스에서 생긴 여대생과의 ssul 3편
by 땡수 | 17.04.05 11:55 | 967 hit
안녕 형들 누나들 동생 친구들 이렇게 반응이 좋을줄은 꿈에도 몰랐어!!
진짜 기대하는 19금 여대생과의 썸탄 썰 풀어볼게
기대해도 좋아
성적으로 개방된 장소에서 타는 썸은 어떨지 상상해봐


1편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data&no=1704434&s_no=13296800&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24061
2편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408740&page=1


글솜씨가 많이 없으므로 음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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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좋은차 끌고 다니시는 기숙사 선배형님이
우리 애들 데리고 읍내 펍갈껀데 (술집) 같이갈래? 묻더라


기숙사 패밀리와 함께 소파에 앉아 해리포터를 보며 노가리를 까거나
(주말 아침에 읍내 쇼핑하러 나갈때 보던 해리는 꼬마아인데, 쇼핑 끝나고 초저녁에 들어오면 그자세 그대로 보고있는데 화면엔 웬 사각턱 아저씨가 있더라ㅋㅋㅋㅋ
ㅁl친넘들이 해리와 론과 헤르미온느의 성장기는 매주 주말마다 쳐보는데 나중엔 헤르미온느가 해뤼! 하는 소리만 들려도 토하겠더랔ㅋㅋ)


할게 없어서 기숙사 방에 앉아 혼잣말하며 이면지로 학이나 쳐접고 있는 나에게
정말 달콤한 유혹이였어.
바로 오케이!!! 김미 파이브 미닛! 을 외치고
쉰내 풀풀나는 찐따 트레이닝복을 벗어제끼고
처음 나가보는 읍내 펍을 가기위해 아껴둔
삐까뻔쩍 시계와 훈남 패션의 절정인 파란 진과 자랑스럽게 묵혀두고있던 티를 입고
향수를 팔목에 챱챱 뿌리고 목에 쓱쓱 문지르고
마치 마크40 아이언맨 수트를 입은 로다주 처럼 위풍당당하게 나와
그 형님차 뒷좌석에 올라탔지.


그순간 반대편 좌석에 앉은 여자가 나에게 인사를하는데
2편에 등장한 나의 짝사랑이더라..
엠마스톤을 닮은 그녀였어.. 구라라고 할수있겠지만
정말 진실만을 담아 글을 쓰고있으니까 믿어주라.


붉은끼가 도는 미니스커트와 나시에 한쪽 어깨가 보이도록 후드자켓을 입은 그녀의 모습은
그 어두운 차안에서도 광채로 빛이나고 그 향마저 여성스러워 내 코를 간지럽히더라.


물론 서로 번호도 교환하고 밥도 몇번 같이 먹던사이지만
그렇게 꾸미고 만난건 처음이라, 적응이 안되더라고..
아냐 나도 오늘 꿀리지 않아! 라며 읍내로 나가는 길까지
입을 털며 너오늘 정말 예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지.


꺄르르 웃으며 화답하던 그녀와 어느새 도착한 펍앞에서 내려 함께 걸어 들어갔어.


내가 상상하던 술집이아니더라
웨스턴 지역을 보여주는 영화에보면 끼익 하며 양쪽으로 열리는 문과
카우보이 모자를 쓴 털보아저씨가 바텐더와 이야기꽃을 피우는 장면 자주 등장하지?
구라안치고 입구에서 딱보이는 테이블에 카우보이 모자쓴 털보아저씨가 
섹시한 바텐더누나랑 얘기하고있더라.


한쪽에선 풀을 하며 (포켓볼) 맥주를 마시고있는 우리 기숙사에서 맥주병 짝으로 가져오던 형들과
지금 한국 바에 있는 것처럼 다트 기계가아닌 구식 다트판에 다트던지며 술마시고 노는 그룹


모두 날 알아보고는 반갑게 인사해주더라 ㅋㅋ
운전해준 양형이랑 테이블에 앉아 수다를 떨려고하는데 그녀가 정말 자연스럽게
아무것도 아닌일인양 내옆자리에 앉더라.


심장이 터질거같아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술만 빨던와중에
포켓볼치던 그룹이 나에게와서 할줄아냐며 한겜하자고 제안하더라고 ㅋㅋ


룰이 굉장히 신기했어. 포켓볼이 아니고 공 9개로 다이아모양을 만들어서
번호 순서대로 넣어야하는 그런 룰이더라고. 
하지만 내가 누구겠어
뉴질랜드에서부터 갈고 닦아온 포켓볼 유망주 고딩이였던 나는
넣을각이 나왔다 싶으면 구멍에 꽃아버리고 의기양양하게 맥주빵을 승리한후 자리로 돌아왔지.


그녀는 대체 못하는게 뭐냐며 경이로운 눈빛으로 쳐다보며 말하는데 너무 뿌듯하더라.
게임덕분에 긴장이 풀린 나는 다시 퀵마우스 가동하며 입을털기 시작했지


미안해 연애썰로가려니 재미가 좀 사라진거 같다..ㅠㅠ


갑자기 클럽음악이 스피커 폭발하듯이 튀어나오면서 조명이 미러볼로 바뀌더라
이지역애들이 클럽이없어 이렇게 즐기는구나 싶었지
앉아있던 대학생들 전부다 일어나서는 환호성을 지르며 홀웨이와 테이블 사이사이에서 
격렬한 부비댄스를 단체로 시전하더라 ㅋㅋㅋㅋㅋㅋ
카우보이 모자 털보 아저씨는 머리위로 두팔을 흔들어 제끼는데
진짜 웃겨 뒈지는줄알았짘ㅋㅋㅋㅋㅋㅋ


맥주병을 한손에들고 웨이브를 추는 모습을 보는와중에 그녀도 춤을추자며 내손을 잡고 일어났고


우리는 부끄러움이 뭔지 모른채 미친듯이 흔들었지.


코앞에서 후드자켓 의자위로 벗어 던지며 미니스커트를 입고 섹시댄스를 추는데
진짜 참고싶어도 남자들의 소중이가.. 나의 의지와는 다르게 반응이 오더라
내손을 잡아 자기 허리위에 올리며 커플댄스를 유도하는데
진짜 흥분도 300% 미치는줄 알았지..
나중에 생각해보면 은근슬쩍 내 허리를 감싸안으며 밀착해서 일부러 흥분을 삼키는 모습을 즐긴거같다.


뒤에서 안고 춤을 추는데 고개만 돌려 아이컨택을 하니까
와..... 키스안하고 버틸수 있겠냐?
술김에 바로 박력넘치게 들이댔지..
전혀 싫다는 내색조차 없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들어오더라..












아무튼 서로를 더 깊게 알게되고
그녀도 나에대한 호감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더라고..


팔짱까지 끼면서 얘기하는 와중에 어느새 시간이 새벽이되고
기숙사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지..




그녀의 기숙사 건물 앞에서 작별인사를 하는데
나도모르게 내방에서 랩탑으로 영화나 같이 볼래? 라고 던져버렸어.


수줍게 알겠다고 말하는 그녀가 너무너무 사랑스럽더라고.. 
그래도 화장도 지우고싶고 샤워를 하고싶다고
샤워후에 30분후에 내가있는 건물로 오겠다고 했지.


알겠다고 하고 곧 올것만 같은 앙앙(?) 타임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해리포터 dvd의 메이킹 필름까지 돌아갔는데 방으로 안기어들어가고 소파에 자빠져 자고있는 기숙사 팸들이
깨지 않도록 조심스레 냉장고 위에 박스를 내려놓고..


어차피 박스채로 있겠다 포장된 콘돔을 손으로 뭉텅 잡고 조용히 방에 들어갔지.
왠지 팔과 배에 빰삥을 주고싶은 생각에
바닥에 누워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를 단기로 존나게 해댄담에
샤워실로 들어갔지.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해도 아주 지랄을 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약속의 시간이 되었고 그녀가 건물로 들어왔어.
내방으로  조심스레 들어가서 
배터리 완빵 채워둔 랩탑을 들고 침대 배게맡에 들고갔어.


나는 정리정돈이 깔끔한 녀석이라
나의 보물 외장하드안에
서양 일본 국산과
영화는 한국 서양 액션 공포 스릴러 코메디 로맨스
아주 장르별로 정리해두는 놈이였지.


사실 앙앙 시작전에 대놓고 시작 못하겠고, 뭔가 야리꾸리한 영화를 보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만드려고 했지..
외장하드안에 영화 리스트를 보여주는데 제목이 한국말인걸 깜빡한거야 ㅋㅋ


하나하나 설명하자니 길고 해서 그냥 내가 고르겠다고 하고
그냥 무난무난한 마인드헌터라는 스릴러 영화를 틀고 한 베게 위에 엎드렸지..


영화를 보던 와중 모니터를 쳐다보는 그녀의 모습에 반해
스킨쉽을하며 나를 바라봐주세요 라는식으로 뽀뽀를 했지.
그녀는 영화에 푹빠져있더라고.. 그렇게 재밌나? 싶어서 봤는데


나마저도 여기서 이러고 있는 이유를 까먹고 영화에 빠져들게 되더라..
결국 다봤는데 부둣가로 맨앞으로 뛰쳐나가는 새퀴가 범인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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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ullabi 2017.04.08 13:24
잘 보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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