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상희 기자][컴투스 허브 가입자 3000만명 돌파…하반기 신작 20여종 이상 출시 예정]
컴투스(대표 박지영)가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며 국내 대표 모바일 게임업체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컴투스는 4일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컴투스 허브' 가입자 3000만명 돌파와 하반기 주요 기대작들을 발표했다.
컴투스 허브는 컴투스의 모바일 소셜 플랫폼으로 글로벌 서비스 기준 50여종 이상의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하나의 계정으로 게임 정보를 관리하고 이용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컴투스는 컴투스 허브를 통해 전 세계 3000만명 이상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소개하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 네트워크를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모바일 시장 영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선보이는 '포켓 히어로즈'는 캐릭터 성장형 마을 육성 게임으로, 캐릭터 성장과 전투, 다른 이용자와의 협업 등이 특징이다.
또 '골프스타'는 PC에서 볼 수 있었던 고해상도 3D 그래픽의 캐릭터들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터치로 조작하며 실감나는 골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전략 RPG(역할수행게임)와 SNG(소셜네트워크게임)를 융합한 게임 '히어로즈 워(가제)', 육성 및 카드 배틀형 RPG와 SNG를 조화시킨 '위자드(가제)', 낚시 게임 '피싱(가제)'등 20여종 이상의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지영 컴투스 대표는 "컴투스 허브의 3000만 명 돌파는 전 세계 3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들과 컴투스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쌓았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며 "이후로도 컴투스 허브의 이용자층을 더욱 넓히고, 이를 통해 컴투스의 새로운 게임과 국내 우수한 중소 개발사들의 게임을 직접 소개하고 함께 연결해 주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큰 날개를 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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