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성공을 거둔 ‘바이오 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시티’(이하 바하 ORC) 게임 개발사 슬랜트식스 게임즈가 회사 내 개발자 1/4을 정리해고 한다. 

1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약 17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던 바하 ORC의 개발사 슬랜트식스가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직원을 정리해고 한다고 보도됐다. 

평점 논란을 겪으며 판매량 부진에 빠질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던 바하 ORC는 멀티플레이의 재미를 인정 받으며 입소문으로만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시티하지만 높은 수익에도 불구하고 슬랜트 식스 게임즈는 전체 직원 중 1/4 해당하는 인력을 정리해고 하기로 결정했으며, 정확한 인원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슬랜트 식스 측은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회사 운영에서 생길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선택이었다”라고 말했다. 

현재 슬랜트 식스는 바이오 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시티 후속작 개발에 착수했다. 이 게임의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