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게임쇼 'E3 2012'에 비즈니스 부스로 참가 중인 게임로프트는 자사의 최신 스마트폰 및 태블릿용 신작 게임 4종을 새롭게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게임은 게임로프트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아스팔트'의 최신작인 '아스팔트7: 히트'로 6가지 게임 모드와 최대 6명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쾌적한 멀티플레이 환경을 게이머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전작 '아스팔트6: 아드레날린'의 보여줬던 혁신적인 모습을 한층 더 발전시켜 편의성을 높였으며,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그려진 세계 주요 도시를 최고의 레이싱카로 달려보는 간접 체험을 게이머들에게 제공한다.


 


다음으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 대혼란'에 이은 마블과의 두 번째 협력 작품으로, 여름 시즌에 출시될 신작 영화의 공식 모바일 게임이기도 하다.


이 게임에서 게이머는 직관적인 터치 조작을 이용해 스파이더맨을 조작, 마천루 사이를 거미줄을 이용해 날아다니거나 건물을 타고 오르내릴 수 있으며, 강력한 공격 기술을 도시 곳곳에 숨어있는 악당들에게 날려 고퀄리티 3D 오픈월드로 재현된 도시의 영웅이 될 수 있다.


 


'킹덤 앤 로드'는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게이머는 자신의 왕국을 건설하고 강력한 군대를 이끌어 야만족의 침략에 맞야 한다.


게임의 전투는 병과에 따라 다양한 부대를 배치한 다음 턴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강력한 스킬과 마법을 이용해 전략을 겨루게 된다.


 


마지막으로 '우주 식민지(Cosmic Colony)'는 우주 공간에 자신의 식민 도시를 건설해 다양한 미션 및 이벤트를 수행하며 최강의 도시로 건설해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행사장에서 만난 게임로프트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사용자들에게 여느 게임기보다 뛰어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4종의 신작 게임들은 이전의 게임들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며 그것이 바로 우리의 즐거움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글 / 김형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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