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일본 원업사(ONE-UP INC.)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퍼블리싱 하는 웹게임 ‘SD삼국지’의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정식출시된 SD삼국지는 단기간 최다 서버 오픈, 누적 가입자 수 50만 명 돌파 등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한 이 웹게임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완벽하게 연동될 뿐만 아니라 지난달에는 SNG 버전인 ‘SD삼국지: 프렌즈’로도 출시 돼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300레벨에서 400레벨로 대폭 상향했고 선택한 장수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역사적 스토리를 볼 수 있는 ‘장수 도감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주 내용이다. 

여기에 장수카드 대결 리그제를 도입하는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더불어 전체적인 게임 인터페이스 및 시스템도 보강 개편했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음 달 7일까지 주 단위로 총 3차에 걸친 대대적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경품으로 뉴 아이패드, 신규 업데이트 장수카드, 게임 머니 등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넥슨 측은 게임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SD삼국지 월페이퍼 및 스크린 세이버, 이모티콘 등을 팬 서비스 차원에서 새롭게 제작,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