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스타2, 프로리그 정식종목 유력
by ♣서로해♣ | 12.04.13 05:52 | 1,703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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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프로리그 정식종목 유력 | 기사입력 2012-04-13 09:25 | 최종수정 2012-04-13 17:49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 '스타크래프트2'가 도입될 예정이다.

e스포츠 복수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 e스포츠협회가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프로리그 시즌2에서 스타2 종목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프로게임단에서는 스타2에 대한 연습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 적재산권 문제로 2010년 극한 갈등을 보여왔던 협회와 블리자드는 지난해 5월 지적재산권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이를 전후해 스타2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국내 주요 e스포츠 주체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져왔다. 일례로 지난해 블리자드는 협회내 주요 이사회 인원들을 미국에 초청해 마이크 모하임 대표와의 미팅 자리를 마련하는 등 국내 e스포츠 주체들과 관계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을 했다.

하지만 스타1과 스타2에 대한 국내 e스포츠에 대한 권한을 가진 그래텍과의 계약이 2013년 5월까지 돼 있어 스타2의 프로리그 종목화에 걸림돌이 됐었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가 최근 해결된 것으로 파악된다.

e 스포츠 업계의 한 관계자는 "블리자드에서 그래텍을 설득해 전향적으로 입장을 선회해 스타2의 e스포츠화에 대한 권한 문제를 해결된 것으로 안다"며 "스타2의 e스포츠 종목 활성화를 위해서 협회는 물론 게임방송사인 온게임넷의 도움이 절실하다는 것에 모두 공감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에서는 스타2를 어떻게 프로리그 적용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협 회내 전략위원회에서는 스타1과 스타2를 번갈아 가면서 진행한다는 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즌2부터 한 경기를 7세트로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한 세트는 스타1을 다음 세트는 스타2를 진행한다는 안이 힘을 얻고 있다. 일부에서는 중간 과정을 거쳐 완전히 스타2로 전향하자는 의견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선수 수급에 대해서는 현재 프로게임단에 속해 있는 선수들이 스타2를 연습해 나오게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게임단의 한 관계자는 "기존 스타1 종목의 선수들이 스타2에 나오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스타2로 팀을 만든 다른 팀의 프로리그 참가는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진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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