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온라인 RPG에서 핵심 요소로 떠오르는 '제 3세계'
by ♣서로해♣ | 12.04.12 02:28 | 1,888 hit

RPG란 Role-Playing Game의 약자로 역할 수행 게임, 즉 유저가 게임내에 자신을 대신 할 수 있는 캐릭터를 생산해 퀘스트나 역할을 수행하며 즐기는 게임의 한 장르를 지칭한다.

온 라인 RPG에서 재미요소는 나만의 캐릭터를 생산해 나만의 방법으로, 그리고 다른 유저들과는 다른 특징을 가진 캐릭터를 탄생시켜 키워나가는 재미에 있다. 하지만 이러한 온라인 RPG 게임은 반복되는 퀘스트와 콘텐츠로 인해 자칫 잘못하면 지루해 질 수도 있는 단점도 있다.

때문에 최근 인기 온라인 RPG에서는 유저간의 대립, 또는 '제 3세계' 콘텐츠 도입을 통해 게임성을 보완하려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 히 '제 3세계' PvE 콘텐트는 하드코어해 질 수 있는 PvP 콘텐츠를 보완하면서 라이트 유저들에게도 도전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좋은 요소로, 최근 추세는 일반적인 PvE가 아닌 유저들의 세계를 넘어선 새로운 세계의 도입으로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장 먼저 차기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서는 미지의 세계 '판다리아' 대륙을 새롭게 추가하면서 색다른 재미요소를 더했다.

이와 함께 신종족 판다렌과 새로운 클래스 수도승을 선보이며 제 3세계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물론 유저들이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는 장점까지 앞세워 유저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아이온'도 천족과 마족의 대립 속에 '어비스'라는 제 3세계와 용족이라는 PvE 콘텐츠를 앞세워 변칙적인 요소로 오랫동안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RPG다.

지 난 10일 국내에서 첫 서비스에 돌입한 CJ E&M 넷마블의 '리프트'는 기본적으로 가디언과 디파이언트 두 진영으로 나뉘어지는 PvP 콘텐트 외에 '리프트(차원의 틈새)'라는 돌발요소를 추가 함으로써 새로운 콘텐츠를 포함시켰다.

'리 프트'의 이러한 요소는 타 게임과 같이 유저들이 직접 찾아다니거나 일정 수준에 오른뒤 참여 할 수 있는 콘텐츠가 아닌 저레벨부터 가능한 PvE 콘텐츠로, PvP 혹은 퀘스트 콘텐츠와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유저들이 정신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온라인 RPG에서 PvE 콘텐츠와 새로운 지역 혹은 제 3세계는 게임의 생명을 늘려주는 핵심 요소로 작용 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 퀘스트와 시스템은 도외시한 채 '제 3세계'에만 집중하게 되는 단점도 뒤따라 주의를 요하고 있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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