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주말엔 이런앱] 스마트폰으로 온라인게임 해볼까?
by ♣서로해♣ | 12.04.07 08:10 | 1,708 hit

스마트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네트워크다. 과거 피처폰 시절에는 무선 인터넷 사용이 꺼려졌지만 스마트폰에서는 그렇지 않다. 네트워크 활용이 일상적인 일이기 때문에 스마트게임 역시 네트워크 시스템을 필수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에는 아예 온라인게임을 표방하는 게임까지 등장할 정도다. 특히 이들 게임은 PC온라인게임의 특성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블러드나이츠’=상상디지탈이 개발하고 모비클이 서비스하는 ‘블러드나이츠’는 스마트폰 MORPG를 표방하고 있다. 지난달 말 이동통신 3사 오픈마켓에 모두 출시돼 1평균 매출 1000만원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블 러드나이츠’는 일루시아 대륙을 배경으로 필드와 던전을 오가며 몬스터를 사냥하고 레벨을 올리는 형태의 게임이다. 레벨과 퀘스트 제약 없이 다양한 필드와 던전을 돌아다닐 수 있고 클래스에 따른 코스튬 제한도 없다. 특히 방향키가 아닌 풀터치 방식의 조작법을 채택해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자랑한다. 마치 ‘디아블로’처럼 자체 배틀넷을 통해 네트워크 플레이를 지원해 다른 사용자와 함께 던전을 탐험하거나 레이드를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각에서는 ‘모바일 디아블로’라는 평까지 할 정도다.
■ ‘아이모’=컴투스의 ‘아이모’는 역사가 오래된 모바일 MMORPG다. 이미 지난 2006년 피처폰용으로 개발돼 선보인바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플랫폼을 옮겨 해외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안드로이드마켓)에 까지 출시됐다. 특히 최근 앱스토어 매출 9위, 구글 플레이에선 10위를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모’는 PC기반 온라인게임처럼 실시간 채팅, 사냥, 파티, 퀘스트, 거래, PVP 등 모든 콘텐츠가 구현돼 있다. 플랫폼이 스마트폰이라는 것만 제외하면 기존 PC기반 MMORPG와 동일하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하며 최근에는 한국서버를 오픈하는 등 국내에서도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PC기반 MMORPG와 모바일 MMORPG는 과연 무엇이 다를지 비교해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일 것으로 보인다.
■ ‘형!도와줘!온라인’=자이언트드림이 개발한 ‘형!도와줘!온라인’은 ‘블러드나이츠’나 ‘아이모’처럼 다른 사용자와 직접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니다. 하지만 작품의 컨셉트인 ‘동생’을 매개체로 다른 사용자와 팀을 이루거나 일종의 길드를 형성해 공성전을 펼칠수도 있는 온라인게임이다. 회원수도 40만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형!도와줘!온라인’은 1인칭 액션게임과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롤플레잉게임을 혼합한 듯한 특성을 보여준다. 제목 그대로 동생을 도와주는 형이 돼 동생을 괴롭힌 이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형!도와줘!온라인’은 사용자가 접속해 복수를 할 때는 1인칭 액션게임으로 진행되나 접속해 있지 않을 때는 자동으로 동생의 생활이 시뮬레이션돼 각종 사건이 벌어지는 형태다. 여기에 RPG처럼 미션을 수행하고 레벨업을 하는 요소까지 더해져 있다. 또한 온라인게임의 공성전처럼 다른 사용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쟁탈전을 펼쳐 특정 지역을 점령하고 세금을 거두는 것도 가능하다.
[매경게임진 임영택기자 [email protected]]

추천 0

게임 소식 다른 게시글

게시물 더보기

게임 소식 인기 게시글

  1. 아스달 연대기가 유저들 많네여 인기가 상당…48,884
  2.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컴투스 미디어 쇼…44,799
  3. 메이플 월드 크리에이터 모집 최대 4천만원지원48,339
  4. 파워레인저 올스타즈 재밌습니다48,230
  5. 나이트 크로우에 등장한 거란의 명장 소배압48,022
  6. 서든 어택 영상 뽑아준거 재밌던데43,582
  7. 아도르 수호의 여신 AI 일러스트 이벤트 참여…43,466
  8. 귀여운 고양이 가득한 캣판타지44,956
  9. 니케 글로벌 창작 대회 수상작45,595
  10. 러브앤딥스페이스 출시 전 진행 중인 이벤트 …41,177

2024.06.20 20:00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