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닌자 스텔스 액션 게임 '시노비도 2: 리벤지 오브 젠'을 PS비타용으로 오는 30일 정식 출시한다.


이 번에 출시되는 '시노비도 2: 리벤지 오브 젠'은 지난 2006년 PSP용으로 출시된 '시노비도 이마시메'의 결말 6개월 후를 배경으로 하며, 게이머는 동료들로부터 배신당하고 치명상을 입었으나 간신히 목숨을 건진 주인공 '젠'이 돼 원수의 행적을 쫓으며 3개의 세력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게임에서는 임무의 선택이나 결과에 따라 이야기 구조가 달라지는 독자적인 시스템 '하라키리 엔진'을 통해 3개 세력으로부터의 임무를 자유롭게 선택해 정세를 변화시키고 이야기의 전개 방식과 결말을 바꿀 수 있어 플레이어 별로 각기 다른 전개와 결말을 만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한 순간에 적을 처치하거나 복수의 적을 연속적으로 섬멸하는 '참각', 적을 소리 없이 일격에 처리하는 '혈사살법' 등의 호쾌한 액션을 사용해 임무를 해결하게되며, PS비타의 터치 스크린과 후면의 터치 패드를 활용해 적이 숨은 장소를 찾거나 표적을 겨냥할 수도 있다.


'시노비도2: 리벤지 오브 젠'의 소비자가격은 54,800원이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플레이스테이션 홈페이지(http://www.playstati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김형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