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조선에서 한 주간의 온라인게임 순위정보를 마련했습니다. 게임조선
순위정보는 게임트릭스를 비롯한 주요 PC방 게임이용 순위 및 검색포털 검색어 순위 등 주요 게임 지표와 게임조선 내부 분석 시스템
자료를 합산해 30위까지 산정되며 웹보드 게임 및 웹브라우징 게임은 제외된 리스트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꾸준한 상승세가 결국 게임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지
난주 아이온을 넘어 3위에 올랐던 'LOL'은 이번 주 강호 '피파온라인2(이하 피파2)'와 '서든어택'을 연달아 제치며 1위에
등극했습니다. 이는 이 게임의 지속적인 유저 유입과 함께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AOS장르가 안정선를 넘어 장르 자체의 강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 됩니다.
AOS의 강세는 넥슨의 '사이퍼즈'와 세시소프트와 넥슨이 공동 서비스하는 '카오스온라인'에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주 사이퍼즈는 9위를 지켰고 '카오스온라인'은 3계단 상승해 13위를 기록했습니다.
신
작 MMORPG '트로이'도 24위로 순위에 첫 진입 했습니다. 알트원이 서비스하는 이 게임은 고대 트로이 전쟁을 기반으로
그리스와 트로이의 대립을 다루고 있으며, 다양한 전쟁모드를 지원해 성인 게이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서서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게임 순위 소식을 더욱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LOL 1위 등극… 'AOS'의 강세 이대로 계속되나?
'피파2'와 '서든어택'을 넘어 1위를 기록한 'LOL'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 중입니다.
'LOL'은 지난주 아이온과 종합 순위 점수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선 바 있는데요. 이번 주 각종 PC방 게임이용 순위는 물론 주요 검색 포털 내 검색어 순위에서도 높은 관심을 얻으며 게임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의 지속적인 인기의 요인으로는 게임을 즐기는 연령층이 비교적 낮은 편이란 점과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같이 즐길 수 있다는 장르의 특성이 맞아 떨어진 점을 들 수 있습니다.
한
예로 최근 학교 주변의 PC방에서는 방과 후 찾아온 대부분의 학생들이 'LOL'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게임을 즐기는 학생과 함께 이를 구경하며 함께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게임의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LOL'의 인기와 함께 AOS장르들의 전반적인 강세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사이퍼즈'와 '카오스온라인'의 경우도 순위 내 큰 변동 없이 안정세를 기록 중이며, 최근 신작들의 출시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업계 관계자는 "AOS장르 자체가 다른 게임을 하면서도 종종 즐기게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타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AOS게임을 함께 즐기는 점이 신작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요인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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