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OBT가 시작된 '엘가드'가 여러가지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다.
서버 관리 미숙으로 인해 이미 OBT 일정이 한 차례 연기 되어 논란이 됐던 엘가드는 2주간 일정이 연기 됐음에도 불구하고 재오픈된 OBT 마저 수시간 동안 서버 문제로 인하여 게임을 즐기지 못해 유저들의 불만만 커졌던 바 있다. 또 엎친데 덮친격 게임 내 유료 머니인 '큐빅'은 버그로 인해 여러 번 큐빅템을 구입하여도 사라지지 않게 됐으며, 개발사는 이에 대한 해명은 커녕 가리기에만 급급해 현재 유저들의 불신만 커지고 있다.
사실 이번 유료 머니 버그는 지난 CBT 때부터 어느 정도 예상 됐던 일이다. 지난 CBT 역시 온라인 게임에서는 절대 있어서 안될 돈버그가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사는 이에 대한 조치는 커녕 '돈버그를 공식화'하여 논란이 됐던 사례가 있었다.
또한, 엘가드는 현재 OBT를 가장하고 있지만 사실 지금은 정식 오픈이나 다름 없다. 이유인 즉슨 보통의 온라인 게임들은 '유료 머니를 공식 판매하게 되면 정식 오픈'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정식 서비스나 다름 없는 이번 OBT에서도 게임내 중요한 버그를 해결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유저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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