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S(The Academy of Interactive Arts and Sciences)가 게임 업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15회 IAA(Interactive Achievement Awards)의 각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했다.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 올해의 게임은 11개 부문에 12개 후보를 등록했던 '언챠티드 3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와 10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던 '포탈 2', 캐릭터 게임 사상 역대 최고의 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배트맨 아캄시티'를 제치고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대작 RPG '엘더 스크롤 5 스카이림'이 차지했다.
엘더 스크롤 5는 올해의 게임 외에도 스토리, 올해의 롤플레잉/MMO 게임, 게임 플레이 엔지니어링, 게임 디렉션 등 총 5개 부문에 선정되었고, 언챠티드 3는 애니메이션, 아트 디렉션, 비주얼 엔지니어링의 세 부문, 포탈 2는 오리지널 뮤직, 캐릭터 연기, 커넥티비티 공헌의 세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커넥티비티 공헌과 함께 신설된 부문인 올해의 다운로드 게임과 올해의 모바일 게임에는 '바스티온'과 '인피니티 블레이드 2'가 각각 선정되었고, 온라인 게임 플레이 부문에서는 '배틀필드 3'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를 제치고 바이오웨어의 MMORPG '스타워즈 구공화국'이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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