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이 "LOL" 공식 버전 스킨, 우측은 중국 버전 스킨이다.올
겨울시즌 최고 인기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에 중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다른 게임들처럼 중국 유저들이 접속해
게임 물을 흐리는 것이 아니라 게임 내 적용되는 ‘스킨’의 그래픽 퀄리티 때문이다.
현재 국내 LOL 서비스에 적용되는 스킨은 북미 버전과 다를 것이 없다. 투박한 그래픽으로 예쁜 그림을 좋아하는 국내유저들의 취향과
동떨어져있다.
하지만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중국 버전은 다르다. 중국 유저들의 취향을 고려해 다른 버전의 스킨을 적용한 것이 국내 유저들에게도 전해진 것.
이 디자인이 국내 유저들 역시 눈독을 들일만한 수준이다.
이 때문에 국내 일부 유저는 중국판 스킨을 적용시킬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선 LOL 프로그램 혹은 코드를 개조해야 해 자칫
불법이 될 수 있다. 좀더 세련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려는 열망이 간절한 것이다.
실제 LOL의 공식 스킨과 중국 버전 스킨을 비교하면 중국 스킨이 보기 편하고 미려하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LOL 중국 스킨을 원하는 한 유저는 “중국에서 만들었다고 해서 웃기려고 올라온 것인지 알았는데 훨씬 좋은 퀄리티를 보고 놀랐다”며 “중국
스킨을 가져와 한국 서버에 적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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