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은 액션 RPG ‘C9’이 일본 ‘웹머니 어워드 2011’에서 베스트 게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웹머니 어워드 2011’은 일본 최대 규모의 전자결제 대행 업체 웹머니(www.webmoney.jp)가 일본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최고의 인기 게임을 선정하는 행사다. 이번 투표에는 약 12만명의 일본 현지 게이머들이 참여했다.
대상 격인 그랑프리는 일본 현지 업체의 게임이 수상했으나 총 15개의 베스트 게임 중 ‘C9’을 비롯한 9개의 한국 게임들이 선정돼 온라인
게임 강국 한국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외에도 웹젠의 ‘C9’은 지난 연말, 일본의 게임 포털 ‘Gpara.com’ 주최 인기 투표에서도 ‘캐주얼 게임’ 부문 2위를 수상한 바
있다.
웹젠의 ‘C9’은 지난 2011년 7월 일본 파트너사인 게임온을 통해 일본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웹젠의 김태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일본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현재 테스트를 진행하는 중국에서도 높은 기대감과
테스트 반응을 얻고 있다”며 “2012년에도 국내외에서 ‘C9’의 콘텐츠 추가와 운영서비스 향상, 추가시장 진출을 꾀해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웹젠의 ‘C9’은 중국의 게임 퍼블리싱 업체인 텐센트와 함께 중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해 12월부터 중국 현지에서
프리오픈 형식의 테스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매경게임진 임영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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