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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기자] 네오위즈게임즈가 웹게임으로 게임 서비스 장르 다각화에 나선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일본 게임업체 엔터크루즈에서 개발한 SF장르 웹게임 '은하대전'을 게임 포털 피망을 통해 서비스 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웹게임을 직접 서비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네오위즈게임즈는 클라이언트기반 온라인게임과 웹보드게임, 모바일게임만 서비스해왔다. 이번 '은하대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웹게임 장르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은하대전'은 별도의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되는 SF장르 전략 시뮬레이션게임이다. 다양한 퀘스트 및 튜토리얼을 통해 웹게임을 처음 접하는 초보 이용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전함의 특성, 사령관의 스킬, 전함 배열 등의 조합에 따라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는 2월8일부터 14일까지 '은하대전'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모집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월 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 박영호 게임사업 그룹장은 "은하대전은 일본에서 지난 2010년 서비스를 시작해 게이머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웹게임"이라며 "삼국지가 주류인 국내 웹게임 시장에서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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