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80일간의 여정, 그 6주차에는 무슨 일이?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가 개발 중인 MMORPG '아키에이지'의 4차 CBT가 어느덧 중반에 접어들었습니다.

유저들은 현재 공개된 대부분의 콘텐츠를 섭렵한 뒤 게임의 소소한 재미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몇몇 원정대가 자체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고수 유저들이 다양한 스킬 연계기를 연구하는 등 게임 체험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게임사측도 매주 콘텐츠를 추가하고 추가 테스터를 선발하며 테스트 규모를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곧 대규모 전투 시스템인 '공성전'이 시작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공성전 예고를 포함, 6주차의 주목할만한 사건사고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어 각 이슈의 보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키에이지 4차 CBT 6주차 이슈

▲ 원대륙 공성전 예고

▲ 해적섬 등장

▲ 바다의 패왕 '크라켄' 처치되다

▲ [원정대 리포트] "이제 할 만하다"…철벽·격투 상향에 대만족

▲ 코산낙지의 가위바위보 이벤트

▲ 이즈나 지하 '비밀 도시' 발견되다

▲ 로다님의 생활 콘텐츠 팁 시리즈, 효과적인 농사법 1탄




 

원대륙에서 펼쳐질 대규모 전투, 공성전이 예고되다

현 최고 레벨인 50을 달성한 유저들이 늘면서 점차 고레벨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대규모 전투 시스템인 '공성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신 화두에 오른 공성전은 12일 유저 간담회 공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고 상태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공성전 투입에 앞서 엑스엘게임즈는 간담회를 통해 공성전의 규칙을 설명하고 유저들의 의견을 구할 예정입니다.

해당 간담회 참가 대상은 원정대장 및 원정대에 소속된 테스터로서, 원정대마다 최대 3인까지 참석 가능합니다.

간담회에 참석할 수 없더라도 공성전 규칙과 진행에 대해서는 '이즈나의 아키인사이드' 영상을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소개된 공성전의 진행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키에이지 공성전 진행

석재와 목재를 이용하여 축성

→원대륙 보스를 사냥해 얻은 아이템으로 공성전 선포

→성을 중심으로 일정 지역이 공성 구역으로 변하고, 부활거점이 설정됨

→적대기간 후 공성전이 시작되고 양측의 텃밭 밑 가축의 약탈이 가능해짐


▲ '이즈나의 아키인사이드' 공성전 영상

☞ 관련글

[공지] 아키에이지 공성전 소개 간담회

[소식지] 공성전 참여 및 진행방법

 

해적들의 본거지가 밝혀졌다! 해적섬 등장

지난 11일, 해적섬인 '으르릉거리는 섬'이 등장했습니다. '아키에이지'에는 유저도 제 3진영 개념의 해적이 될 수 있는데요, 해적섬은 그런 해적들의 본거지가 될 곳입니다.

이 곳은 NPC들도 해적이라 해적 외에는 거래가 불가능하며, 레벨 50에 체력 4만 인 '험상궂은 해적' 몬스터가 곳곳에서 공격해옵니다.

해적섬에서 사망할 경우 누이여신상으로 가지 않고 감옥에 들어가게 되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야만 탈출할 수 있습니다.

또, 해적섬에는 해적선장 보스 몬스터 '모르페우스'가 있으며, 근처에 있는 모르페우스의 상자는 바닷 속 통에 숨겨진 열쇠로 열 수 있습니다.

해적섬 이모저모는 관련기사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해적섬의 위치

▶ 관련기사

아키에이지 해적의 본거지 '해적섬' 체험기


바다의 패왕 '크라켄', 영웅등급 활을 남기고 처치되다

지난 달 28일 추가된 레이드 몬스터, 바다괴물 '크라켄'이 드디어 처치됐습니다.

생명력 100만에 어마어마한 덩치를 가진 이 바다괴물을 최초 처치하기 위해 6개 원정대가 모였습니다.

패치 초기 무한 부활 빈사 상태로 덤벼드는 '좀비레이드'로 생명력이 절반이나 깎였던 레이드 보스지만, 이번에는 수많은 원정대원들의 도전으로 인해 처치됐습니다.

크라켄이 드랍한 것은 용오름 날틀과 영웅 등급의 영주 활 등이었습니다. 용오름 날틀은 자체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인해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 크라켄의 모습

▶ 관련기사

[라니스터] 1월 14일 발표, 크라켄을 잡아 영웅 활을 먹었습니다.

최강의 해양생물 '크라켄' 체험기

 

계속되는 스킬 밸런싱 패치, 원정대의 의견은?

6주차 원정대 리포트에서는 계속되는 스킬 밸런싱 패치에 대한 의견을 주로 물었습니다. 불혹의성, 제십칠공방, 아르펜원정대, 토끼원정대, 드라이어드, 라니스터, 쇼크웨이브, 백신원정대, 자율방범대 원정대에서 참여해주셨습니다.

현재 약 2주째 스킬 초기화 및 강화 비용이 무료인 상태로 많은 스킬들의 능력치가 변경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마법 능력이 다소 하향되고 격투와 철벽이 두 차례 연속 상향됐습니다.

원정대 여러분은 마법 하향은 '큰 문제 없다', 격투와 철벽 상향은 '이제야 할 만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민첩 능력치가 활 공격력에 영향을 미치게 된 점에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이밖에 새로 추가된 해적섬, 자율방범대 원정대의 이즈나 지하수로 탐험기에 대한 이야기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라니스터 원정대 이벤트, 전차 대결!

▶ 관련기사

[원정대 1/14] "이제 할만하다" 격투/철벽 상향, 민첩 변화에 대만족

아키에이지의 소소한 재미, 코산낙지 원정대 가위바위보 이벤트

'아키에이지'에서는 소셜 액션을 이용해 가위바위보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해 코산낙지 원정대원들이 모여 가위바위보 대결을 펼쳤습니다. 원형으로 둘러 앉은 뒤, 가운데 두 사람이 나와 가위바위보를 하는 방식이죠.

최종 우승상품은 무려 '태풍의 국왕 도끼'로, 우승자인 브이님의 손에 쥐어졌습니다. 현재 국왕급 무기의 가치가 어마어마하다보니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이 이벤트는 BJ 방송으로 중계돼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 이벤트 풍경, 파란색 원은 잠입(?)한 라이칸팔라 기자 ^^; 

▶ 관련기사

코산낙지의 가위바위보 이벤트, 아키에이지의 소소한 재미

이즈나 지하 '비밀 도시' 발견되다


두왕관 지역의 이즈나 지하에 수로 형태의 비밀 도시가 발견됐습니다. 수로는 마치 미로처럼 꼬여있고, 곳곳에 석상이나 거대한 로비 같은 것들이 발견되는 흥미로운 구조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이 곳을 발견한 자율방범대 원정대의 쌘삥님이 스크린샷을 통해 도시 지하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레벨 30정도의 구역이고 누이아 대륙에 있으니, 직접 가지 못하신다면 스크린샷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 수로 내부 스크린샷

▶ 관련기사

아키에이지 탐험, 이즈나 아래에 있는 거대한 지하 비밀 도시

로다님의 생활 콘텐츠 팁 시리즈, 효과적인 농사법 1탄

노동력은 한정돼 있고, 키울 작물은 다양합니다. 그러니 노동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써서 농사를 지어야합니다. 어떤 작물이 많은 이득을 주는지 알고 있다면 보다 효율적인 농사가 가능합니다.

생산과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제십칠공방 원정대의 '로다'님이 좋은 팁을 주셨습니다. '로다'님의 추천 작물은 바로 '딸기'!

왜 '벼락 맞은 나무' 같은 인기 아이템을 주는 '소나무'가 아닌 '딸기'인지 그 이유를 직접 확인해보세요.

(아키에이지 :http://archeage.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