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5일까지 테스트 참가자 3000명 모집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오위즈인터넷(www.neowizinternet.com 대표 이기원)은 블루랩(대표 문영훈)이 개발한 웹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루문’의 비공개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블루문’은 다중플랫폼을 지원하는 유니티 3D엔진을 이용해 개발했다. 이 때문에 ‘블루문’은 클라이언트 설치 과정 없이 웹에서 3D게임을 바로 이용 가능하며 스마트 기기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게임은 웹게임 고유의 특징인 실시간 요소가 반영돼 농장을 경영하는 팜(Farm), 도시를 건설하는 빌(Vill) 게임의 느낌과 퀘스트(임무)의 보상, 몬스터 사냥, 훈련, 전투 등 캐릭터를 육성하는 RPG 고유의 게임성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BT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블루문’ 피망플러스 홈페이지(bluemoon.pmangplus.com)에서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3000명. CBT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이번 CBT는 웹 버전을 평가하게 된다.

‘블루문’은 1차 CBT와 공개테스트(OBT)를 거쳐 연내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 웹 서비스 실시 이후 순차적으로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