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언리얼 엔진3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 ‘인피니티
블레이드’시리즈가 출시 13개월만에 3천만 달러(약 348억원)의 누적매출을 달성했다.
언리얼 엔진3의 개발사로 잘 알려진
에픽게임스는 6일 이같이 밝히며, 모바일게임에서도 언리얼 엔진3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계기로 삼고 향후 모바일게임 개발사들이 큰 부담
없이 언리얼 엔진3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에픽게임스의 자회사 체어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인피니티
블레이드’는 2010년 12월 출시된 이후 불멸의 제왕, 아레나 등 두 차례의 무료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해 12월 후속작 ‘인피니티
블레이드 2’를 선보였다.
에픽게임스는 ‘인피니티 블레이드’시리즈 외에도 베스트셀러 작가 브랜든 샌더슨이 집필한 디지털 소설
‘인피니티 블레이드: 각성’과 게임 내 원곡을 담은 ‘인피니티 블레이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업소용 아케이드 버전 게임인 ‘인피니티 블레이드
FX’ 등도 게이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출시 한 달 밖에 지나지 않은 ‘인피니티 블레이드 2’의 매출이
원작보다 세 배 빠른 성장추이를 보이고 있어 ‘인피니티 블레이드’ 시리즈의 매출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승곡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철 에픽게임스코리아 대표는 “‘인피니티 블레이드’ 시리즈의 연이은 성공 이후 국내에서도 많은 개발사들이 언리얼 엔진 3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며 “조만간 한국에서 ‘인피니티 블레이드’ 시리즈를 뛰어넘는 모바일 게임을 보게 될 것을 기대하며 이를 위해
체계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셔야지만 작성가능합니다.
[로그인하기] [회원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