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2012년 쏟아지는 RPG, 오베족은 쉴 틈이 없다!
by ♣서로해♣ | 12.01.04 06:20 | 1,940 hit


2011년은 대작 RPG가 적었던 관계로 오베족(오픈 베타 게임만 찾아다니며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들이 정착할 게임을 쉽게 찾지 못해 방황했으나 2012년은 1분기부터 쏟아질 RPG와 대작들로 인해 행복한 비명을 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 베타 단계의 테스트는 소수의 유저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와 모든 유저에게 개방하는 오픈 베타 형식으로 나눠지는데 특히 오픈베타테스트는 게임의 과금 형식이 정해지기전 유저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이용할 수 있기에 오베족도 생겨나게 됐다. 오베족은 타 장르에도 존재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RPG들이 오픈베타 후 월 정액제나 부분 유료화로 전환하기 때문에 유독 RPG에서 흘러다니는 오베족이 많다.

이들은 해당 게임의 오픈 베타가 종료 후 다른 오픈 베타 게임을 찾기 위해 떠나 실질적으로 게임사의 금전적 이득을 가져다 주지는 않지만 게임 오픈 초기에 다른 게임과의 다양한 비교와 버그 등을 잡아내며 게임 외적인 이득을 가져다 주기에 게임사들에게는 중요한 존재이기도 하다.

먼저 2012년 시작과 함께 출발할 게임은 그라비티의 '파인딩네버랜드 온라인(이하 FNO)'이다. 2011년 CBT를 거치며 테스트를 마친 FNO는 5일부터 정식 오픈베타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으로 이미 대만과 일본에서 검증을 마찬 아기자기한 컨셉의 MMORPG다.

뒤이어 대기하고 있는 게임은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판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3'다. 현재 정식발매를 앞두고 게임물등급위원회에 등급 판정을 받기 위해 대기 중으로 이미 해외에서는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전세계 동시 런칭을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리니지와 아이온을 성공키시며 MMORPG의 확실한 노하우를 보유한 엔씨소프트의 무협 RPG '블레이드앤소울'이 바통을 이어받을 전망이다. 지난 1, 2차 CBT를 통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한 블레이드앤소울은 2012년 초 마지막 3차 CBT 후 정식 오픈베타서비스에 돌입을 예정하고 있다.

2011년 출시를 예정하며 대작 MMORPG로 이목을 끌었던 엑스엘소프트의 '아키에이지'도 일정이밀리며 현재 80일간의 4차 CBT를 진행중이지만 조만간 정식 서비스로 유저들을 찾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NHN한게임이 퍼블리싱을 준비중인 블루사이드의 '킹덤언더파이어2'와 넷마블의 '리프트' '마계촌온라인', 라그나로크의 후속작 '라그나로크2'도 개발 단계부터 유저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2012년 공개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이밖에 웹젠의 '아크로드2'와 엠게임의 '열혈강호2', 위메이드의 최신작 '천룡기' 등도 2012년 공개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어 2012년은 수 많은 오베족들에게는 즐길 게임들이 넘치는 풍성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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