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스마트게임, 캐릭터 `화려해진다`…정봉주 이어 헬로키티, 007 등장
by ♣서로해♣ | 12.01.04 03:39 | 1,365 hit

헬로키티, 007 등 영화-만화 유명 캐릭터 기반 게임 제작 한창
높은 홍보 효과 등 투자 대비 효과 `탁월`…新트렌드 전망

지난해 12월 '나는 꼼수다'의 정봉주 전 의원을 소재로 한 스마트폰게임 '달려라 봉도사'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유명인을 소재로 한 이 게임은 삽시간에 퍼지며 적지 않은 유저를 모았다.
앞으로는 만화와 영화 등을 통해 친숙하고 잘 알려진 캐릭터들의 등장한다. 여러가지 잇점이 있어 업게에서는 스마트 게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게임업계에 따르면 ‘헬로키티’, 첩보영화‘007’ 등의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들이 현재 개발되고 있다. 이 밖에도 캡콤 등 일본의 유명 게임사의 IP들도 스마트폰 게임으로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유명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은 국내에서 온라인게임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돼 왔다. ‘드래곤볼’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온라인게임으로 개발된 IP 활용 게임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보이며 유명 IP에 대한 요구가 적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최근 유명 IP를 활용한 게임개발은 의외의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 스마트폰 '새로워진 환경' 탓
산업계는 스마트폰이 부각되면서 새로운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 유명 IP를 온라인게임으로 개발
해 출시할 경우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르는데 반해 스마트폰용 게임은 원작과 유사하면서도 가벼운 형태로 개발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더욱이 '캐릭터'에 집중시켜 게임을 개발할 수 있어 손쉬운 게임기획이 가능하다. 익히 브랜드가 알려진 유명 IP인 만큼 오픈마켓내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강점도 이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 외에도 개발비와 저작권료 등을 모두 합쳐도 온라인게임 개발때보다 자금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점도 유명 IP의 스마트폰용 게임 개발 출시를 본격화시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온라인게임의 경우 유명 IP를 활용해 성공한 작품이 드물지만 스마트폰에서는 환경이 전혀 달라 유명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유명 IP나 캐릭터들이 스마트폰용 게임으로 개발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잡을 정도로 많은 업체들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매경게임진 안희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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