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2012년 블록버스터 MMO 전쟁이 시작된다
by ♣서로해♣ | 12.01.04 10:33 | 1,520 hit



[OSEN=고용준 기자] 흑룡의 해인 2012년 본격적인 블록버스터 MMORPG 전쟁이 시작된다. 지난해에 '테라' 이외에 대작이 나오지 않았던 MMORPG 시장에 대작 '빅6'가 출시를 기다리면서 온라인게임 종주국 한국에서 한 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바람의 나라' '리니지'로 MMORPG의 개념을 잡은 대표 개발자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의 복귀작 '아키에이지'를 포함해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 미국 시장에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인기를 뒤집었던 '리프트', 국내 못지 않게 해외에서도 크게 주목 받고 있는 브랜드 '킹덤언더파이어2', 원조 악마게임 디아블로시리즈의 신작 '디아블로3'와 위메이드의 '천룡기'가 블록버스터 MMORPG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 6년간 준비된 야심작, 송재경의 '아키에이지'

출시까지 총 300억원 수준의 투자비용과 현재 110여명이상이 개발인력이 투입되고 있는 아키에이지. 국내 최초로 온라인게임의 MMORPG 장르를 개척한 장본인인 송재경 엑스엘게임즈가 리니지 이후 12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아키에이지에서는 그동안 비디오게임이나 PC게임과는 달리 MMORPG게임에서 테크놀러지의 한계 등으로 인해 단지 게임의 배경으로 활용되거나 또는 극히 제한적으로 게이머들이 이용할 수 있었던 나무심기와 집짓기 등과 같은 (어찌보면 소소하지만 유저들이 당연히 자신의 의지에 의해 만들고 해보고 싶었던) 콘텐츠들을 직접 심고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동안 국내 MMORPG에서는 볼 수 없었던 높은 자유도로 지난해 12월부터 현재 한국게임으로는 보기 드문 80일간의 클로즈베타서비스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 MMO 명가 엔씨소프트의 신작 '블레이드앤소울'

2012년 가장 주목할 작품 중 하나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이미 국내외에서 최고의 기대작 MMORPG로 주목 받고 있는 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은 1분기 내에 추가 테스트 후 바로 상용화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그려낸 새로운 타입의 MMORPG인 '블레이드앤소울'은  중세 판타지 기반의 게임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뛰어넘어 확장된 상상의 세계를 아름답고 강력한 액션미와 그래픽을 구현했다.

 


▲ WOW 아성무너뜨린 ‘리프트’, 2012년 한국 상륙

 

'리프트'는 우주와 판타지의 세계가 공존하는 역동적인 세계 ‘텔라라’를 배경으로 ‘가디언’과 ‘디파이언트’ 양대 세력의 충돌을 주제로 삼은 프리미엄 판타지 MMORPG다.

두 양대 세력의 충돌 가운데 이용자는 끊임없이 발생하는 결계의 균열(리프트)을 통해 침공하는 6개 원소(생명, 죽음, 대기, 불, 물, 대지)의 적들을 물리쳐 ‘텔라라’를 지켜내는 임무를 가지게 된다.

'리프트'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역동적인 콘텐츠와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변화하는 세계를 선보인다. 또 최대 2,340가지로 소울 조합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으며, 기존 콘텐츠 외에도 8개 세력과의 독특한 PvE와 PvP 등 풍부한 콘텐츠를 통해 성취감을 제공한다.

 


▲ 킹덤언더파이어2, 탄탄한 세계관에 '대규모 부대전투'로 차별화 선언

탄탄한 세계관에 '대규모 부대전투'로 차별화를 선언했다. 10년간 게임 유저들을 울고 웃긴 세계적 게임 '킹덤언더파이어'의 정통 후속작인 '킹덤언더파이어2'가 국내 최대 게임포털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된다.

무엇보다 기존의 온라인 RPG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의 전투방식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RPG장르로는 처음으로 기존의 RPG가 제공하는1인 영웅 액션 전투 방식과 자신만의 부대를 성장시키고 운용하여 펼치는 대규모 부대전투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국내에 선보이는 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탄탄한 세계관을 지니고 있다는 점도 차별화된다. '킹덤언더파이어2'의 세계관은 지난 10여 년간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를 구성해 온 유서 깊은 세계관과 연결되어 전쟁의 역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스토리라인을 제공, 유저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인다.

 

▲ 악마가 귀환한다, '디아블로3'

한국에서만 300만장이 판매된 원조 악마게임 '디아블로'의 신작 '디아블로3'가 10년간의 기다림을 깨고 한국에 돌아온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파티 플레이 활성화 시스템의 향상 그리고 자체 3D 그래픽 엔진의 채용으로 게임성을 더욱 향상시켰으며, 몬스터를 베고 물리치는 단순한 '핵 앤 슬래시' 이외에도 벽을 무너뜨려 적을 공격하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 요소를 추가했다. '디아블로3'는 국내에도 2012년 초 베타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 국산 MMO 강자 위메이드, '천룡기'로 판타지 무협 소개

'천룡기'는 '창천2'를 모태로 한 자체 개발 엔진을 바탕으로 기획과 그래픽, 기술력을 총망라해 새롭게 탄생한 MMORPG. '미르의 전설', '창천온라인'을 거쳐 쌓은 개발 노하우와 솔루션을 집대성한 액션 무협 MMORPG '천룡기'는 무협이란 코드가 지닌 복잡다단한 인물관계의 치밀한 구성 및 특징, 풍부한 색채를 게임으로 표현해내며, 마치 무협영화를 보고 난 듯한 쾌감과 신비감을 선사할 것이다.

게임은 ▲기존 온라인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최강의 액션과, ▲무협소설에서 느낄 수 있는 등장인물들과의 교류, 인연, 기연 등 인과관계에 의해 진행되는 치밀하고 유기적인 구성,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연환무공’ 등과 함께 환상적인 판타지 무협의 세계로 이용자들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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