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2012년 전망] 예년에 비해 신작 라인업 풍성... 승자는 누구
by ♣서로해♣ | 12.01.01 11:49 | 1,925 hit


2012년에는 2011년에 비해 잠시 주춤했던 대작 온라인게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와 네오플의 '사이퍼즈'와 함께 '엘리샤' 'S2'등 캐주얼 게임과 FPS 게임이 대세였으나 2012년 초부터 서비스가 예정돼 있는 대작 게임들은 벌써부터 유저들의 기대심리를 높여주고 있다.

가장 먼저 2012년의 시작과 함께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3’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아이온에 이어 야심차게 내놓은 무협 MMORPG로 지난 10월에 2차 CBT를 마친 후 추가 CBT를 계획 중이며 2012년 내 정식 서비스 일자를 조율하고 있다.

‘디아블로3’는 MORPG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지난 10월 유저들과 미디어를 상대로 베타버전과 화폐경매장을 공개했으며 이미 북미지역에서는 베타 테스트가 진행중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디아블로3의 한글화 작업이 90%정도 완료돼 곧 국내 베타 서비스와 함께 2012년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2011년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도 80일간의 CBT를 통해 유저검증을 거친 뒤 2012년에는 OBT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그라비티에서도 라그나로크의 후속작, ‘라그나로크2’의 파이널 CBT를 26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진행했으며 2012년 상반기에는 정식서비스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중반을 넘어서면 NHN한게임이 준비하고 있는 킹덤언더파이어의 정식 후속 작품 ‘킹덤언더파이어2’와 피파의 대항마로 출시될 ‘위닝일레븐온라인’도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 확장팩 ‘군단의 심장’, 위메이드의 ‘천룡기’ ‘네드’, 넷마블의 ‘리프트’도 2012년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어서 각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아직 베일에 쌓여있는 네오위즈게임즈의 MMORPG ‘블레스’ ‘아인’과 더불어 엔씨소프트의 기대작 ‘리니지이터널’ 그리고 넥슨의 차기 FPS인 ‘프로젝트R’ 등 2013년 서비스를 예정중인 대작들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12년은 많은 신작들이 등장함에 따라 게임 출시일 눈치 싸움도 흥미진진해졌다. 초대작들은 여유있게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적정 출시일을 자유롭게 조율 중이지만 중소 개발사들이 제작한 게임들은 이러한 대작들을 피하기 위해서, 혹은 반사이익을 얻기 위해서 이들 게임의 정식 출시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많은 대작의 등장으로 인해 게임사들은 경쟁에 경쟁을 거듭해야 될 상황이지만 유저들은 즐겁고 풍성한 2012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초반부터 신작 게임들이 쏟아지며 경쟁체제가 가속화 되는 가운데 2012년 최고의 게임으로 등극할 게임은 어떤 게임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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