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자체 개발 스튜디오
애니파크(대표 김홍규)에서 개발한 FPS 게임 '그라운드제로'가 비공개테스트(이하 CBT)임에도 결식 아동 돕기에 나서
화제다.
지난 17일까지 2차 CBT를 진행한 '그라운드제로'는 게임을 테스트하는 것 만으로도 결식아동을 도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이용자들의 지지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이벤트는 테스트 기간 동안 상대방에게 공격을 당할 경우 증가되는
데스(Death) 수가 가장 많은 1,000명을 선발해, 1 데스마다 10원씩 적립한 금액을 이용자 본인의 이름으로 결식아동지원 캠페인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살신성인 이벤트는 '그라운드제로'의 2차 CBT를 진행하면서 이용자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고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게임도 하고 결식 아동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연말을 맞은
이용자들에게 크게 어필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넷마블은 2008년부터 전국에 게임여가문화체험관을 설립하고
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바른 게임 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272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게임문화 교실, 소외 아동
청소년 진로교육 강연회, 학부모 게임교실 등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해부터는 경찰청, YMCA와 손을 잡고 출동 마블캅스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PC방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건전한 게임 문화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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