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대표 김남철)는 MMORPG ‘실크로드 온라인’의 리뉴얼 버전인 ‘실크로드-R’를 조이맥스 닷컴에 론칭, 글로벌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실크로드-R는 동서양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실크로드 온라인의 세계관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종족간 스킬 밸런스 조정 및 레벨 성장 속도를 개편했다.   조이맥스는 게임 진입 장벽과 진행 난이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전 구간 경험치 테이블에 변화를 줘 70레벨까지 빠른 레벨 업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성장 필수 아이템을 70레벨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등 초보 이용자들이 게임에 적응하기 쉽도록 바꿨다.   이외에도 캐릭터창, 미니맵, 아이템샵 등의 UI 개선, 글로벌에 최적화된 운영 시스템과 효율적인 이용자 관리 체계 도입으로, 이전보다 한층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조이맥스는 탄탄해진 게임성을 무기로 전작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터키, 이집트, 브라질 등지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폴란드, 루마니아 등 동유럽 신흥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경게임진 오상직 기자 [email protected]]